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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술도 재미없어서 못마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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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땐 어찌저찌

술자리 나가면 아는사람의 아는사람

한량이든 양아치든 잘나가는놈이든

편견없이 만나는것도 재밌었는데..

 

이제 그냥 딱재봐서 그냥

일반 사람이면

흥미가 안가고 기억도 안나..

 

그리고 20대초중반에는

술자리나가면 아는 여자애들도 

많고 친구들고 무한으로 델고오고

이거저거 재밌게 놀았는데

이제는 나도 30줄 되니까

다들 정착혹은 각자살기바쁘다.

 

술은 마시면 좋은데 다음날

컨디션 저하되는거때문에

20대때도 싫었는데...

남녀모여서 그냥 하하호호거리는게

좋아서 마셨다만..

이제는 그거 감수하면서

술먹고할 이유도 없고

마셔도 비싼술

한두개 까서노는 비즈니스니 뭐..

시바 그냥 술끊었지뭐냐

푸념적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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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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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deda302 22.11.17. 17:59
요즘엔 술보단 그냥 놀라댕기는게 딱 좋음
c599c86e 22.11.17. 18:29
좋은술 혼자 마셔보는것도 괜춘함

위스키 한병 , 시가나 파이프 피는 사람이기에 1 ~ 2 개 챙겨서 (혹은 담배)

과자 랑 해서 전망 좋은곳에 차끌고 가서

접이식 의자 펴놓고

자연을 벗삼아 술 홀짝거리면서 시가 딱 피고

차에서 자고 (여의치 않으면 텐트 펴서 잠)

푹 자고 아침에 뜨끈하게 해장하고 올라오는 루틴으로

벌써 1년째

조용히 혼자 술마시는게 좋은듯

가끔 친구 1 ~ 2명정도 같이가서 주말 같이 보내고 올라오기도함

금요일 일끝나고 갔다가 토요일날 서울로 돌아오기에 차막힐 걱정 없이 왔다 갔다 하는중 ㅋㅋ
b24c9e6b 22.11.17. 23:48
c599c86e
나도 위스키 한병 사서
금요일날에 집에서 노래 틀어놓거나, 아님 드라마 보면서 홀짝홀짝
혼자 먹고 자는데 그게 소확행인데
c599c86e 22.11.17. 23:53
b24c9e6b
요즘 술집에서 소주가 5천에서 8천원 이라

그거 3병마시고 안주 먹을바엔

잭다니엘이나 짐빔 사서 (혹은 제임슨) 둘이서 반병 마시면 알딸딸 해지는게 레알

소확행임

그러고 다음날 일어나서도 구름위를 걷는 기분인거 빼놓곤 숙추 ㅣ없어서 너무좋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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