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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거

8630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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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유튜브나 일상생활에서 보면

엄청 안좋은일에 대해서 슬픔을 표현할때

"ㅠㅠㅠ"이거를 붙히면서 쓰더라고 ㅋㅋㅋ


아니 내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버디버디 할때부터 지금까지

"ㅠㅠ" 이 이모티콘은 그냥 가벼운 안타까움?? 정도 표현할때만 쓰는건줄 알았는데 ..



요새 보면 지인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힘내ㅠㅠ

누가 살해를 당한 뉴스에도
정말 슬프네요 ㅠㅠ

이러던데 ㅋㅋㅋㅋㅋㅋ


이거 볼때마다 나만 이상한거냐??

형들 의견 듣고 나만 그런거면 생각 좀 고쳐먹을라고


원래 저 이모티콘을 저렇게 진지한 상황에서도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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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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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b1fb2 23.03.16. 23:37
시대에 따라가는거지 뭐
14431da6 23.03.16. 23:56
시발 ㅋ 하나 만 썼다고

나 무시하냐 하던 학교 선배 생각나네 ㅋ
32e938bb 23.03.17. 02:00
나 역시 글쓴이에 동감함.
세상 제일 병. 신 같은 말이
시대에 따라 가는거지 뭐 ~ 사용빈도가 많으면 이게 굳는거지 뭐 이따위 마인드.
언어 전공자의 시각으로 볼때,
국립국어원은 사실상 업무태만임.

추천드린다, 권장드린다 같은 말을 자막으로 공공연히 써도 암말 못하고
되도 않는 표기 개정이나 해서 헷갈리게 하고
여러분 = 여러분들과 같은 ㅂ,ㅅ 같은 소리만 함.
자기소개할때 직책 + 이름이 아닌, 이름+직책으로 소개해서 본인이 본인을 높이는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을 해도
암말 못함.

* 메스미디어는 사실상 사라지고 유튜브와 같은 개인 취향의 영상 미디어가 절대적인 시대
* 커리큘럼 ㄷ,ㅅ 같이 짜서 한자, 국어 공부 ㅈ 같이 해서 어휘가 딸리는 현실

위와 같은 상황에도 사실상 업무태만 중임.
외래어가 발생, 파생, 대중화 되기 전에 심사 후 표기 제정을 해야 하는데
뒷북치니까 누리꾼 같은 죽은 말이나 나오고 SNS 이란 단어 쓰지말고 '누리소통망', 사회관계망? 같은 뉴스 앵커들고 쓰지 않는 멍청한 일이 벌어짐.

하는 짓거리보면
"우리말쓰기 캠페인"같음
우리말에 대한 보전은 커녕 보존 의지가 있는 궁금함.
32e938bb 23.03.17. 02:01
글쓰다 급발진, 급발작해서 와다다다 포인트에 벗어난 말을 썼는데
다시 한 번 말하자면,

난 글쓴이 말에 동감.
분위기 파악 못하고, ㅜㅜ ㅋㅋㅋ ㅎㅎㅎ 이런 샛기들 보면
금치산자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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