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montron, 오픈 소스, 완전 휴대용 3D 프린터 공개

이번 주 초, "Lemontron"이라는 오픈 소스, 초소형 3D 프린터가 데뷔했습니다 [출처: Hackaday]. 이 프린터는 기존 부품을 주로 사용하되 커스텀 PCB 인쇄가 필요하고, 조립 비용은 대략 413달러 정도인 새로운 입문용 DIY 반전형 3D 프린터입니다. 조립 후, 꽤 컴팩트한 크기의 프린터이지만, 프린터 판 크기는 우리가 이전에 긍정적으로 다룬 프루사 MK4S 3D 프린터와 비슷합니다.

타사 입문용 3D 프린터는 Lemontron보다 더 저렴할 수 있지만, 크기가 훨씬 더 크고 부피가 큽니다. Lemontron은 어차피 3D 프린터로 조립해야 하므로, 처음이나 주요 3D 프린터보다는 여행 중 사용할 때 더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699달러 이상인 다른 DIY 옵션들과 비교하면, 이 프린터는 이동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꽤 좋은 선택입니다.

Lemontron의 조립 과정은 꽤 복잡하지만, 다행히도 첫 공개 영상에서 그 과정에 대한 좋은 개요를 제공합니다. 또한 진행 중인 작성 가이드도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려는 경우에 가장 유용할 것입니다.

몇몇 독자들은 이 3D 프린터가 반전된 형태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을 눈치챌 수도 있습니다. 이는 실수는 아니며, 다른 Position 스타일의 3D 프린터들과 같은 트렌드를 따르고 있습니다. Lemontron은 반전된 3D 프린트를 수행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Lemontron(사람)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반전된 프린트에 대해 설명하며, "3D 프린팅의 기본 원리는 여전히 동일합니다. 프린터는 여전히 레이어별로 슬라이싱된 모델 데이터를 따릅니다. 용융된 물질에 대한 중력의 영향은 최소화됩니다. 왜냐하면 물질이 거의 즉시 굳기 때문에, 그 방향이 위든 아래든 관계없습니다. 어떤 프린터에서든 이것을 시도해보세요. 프린팅 중에 프린터를 뒤집어 보세요. 프린터는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3D 프린터로 이 시도를 해보라고 권장하는 데 대해 우리는 책임지지 않지만, 그 원리는 타당해 보이며 Lemontron에서 잘 작동하는 것으로 시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