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잘못 한건가요? ㅜㅜㅜ BEST
일단 저는 12살입니다! (2024년도엔 13살)
저희 반에서 사회를 배웠는데요 그 일제 강점기를 배웠었는데
저희 모둠 여자애가 가만히 영상(설민석님이 나오신 프로를 보고 학습지에 적힌 문제를 푸는 활동을 햇어요)을 보더니 저한테 진짜 작게
소곤소곤 물어보는거에요 글쎄 그 내용이.. ' 뫄뫄야, 위언부라고 적는 거 맞아?' 이 말을 딱 듣는데 표정 관리를 못하겟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 ??? 뭐라고?? ' 하고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걔가 '아니, 위언부가 맞냐고.' 내가 잘못 들었길 바랫죠... 전 처음에 답이 위안부인지 다른 답인지 몰라서 묻는 건 줄 알았어요. 근데 그냥 위안부 철자를 모르는 거 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벌레 씹은 표정으로 ' ?? 땡땡아 당연히 위언부가 아니라 위안부지.. 그걸 왜 몰라? 너 한국인 맞아? ' 하고 물었어요. 요즘 막 한국 근 현대사 찾아보거 거기에 재미 들려서 일제 강점기 - 6.25 전쟁 - 근 현대사 (이승만 대통령) 이 부분들을 많이 찾아 봤거든요. 일제 강점기 위안부 내용은 실제 사례 까지 봐서 더 위안부에 좀 뭐랄까 예민하다? 좀 그런 느낌이에요 근데 제 친구가 그런 질문을.. 어쨋든 제 말투가 너무 톡 쏘아 붙이는 말투 였던건지 걔가 좀 상처 받은거 같아요. 근데 그때 반이 꽤 시끄러웠는데 저한테 소곤소곤 말하는 거 보면 걔도 자기가 멍청한거 알고 있었나봐요... 하 이거 제 잘못 인가요? ㅜ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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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본 글쓴 글쓴이? 에요! 이렇게 많은 관심 주실 줄 몰랐어요.. 주작이다 퍼왔다 얘기 하는데.. 진짜 제 이야기 맞습니다 제가 미쳤다고 위안부 소재로 구라를 치겠나요..? ㅜㅡㅜ 여러분 얘기 하나하나 다 듣고 일단 제가 사과 하기로 결정 했어요! 컴퓨터로 들어올땐 편했는데 핸드폰으로 들어오니까 불편하네요ㅜㅜ 좋은 저녁 보내세요!!!!!
12살이 뭘 안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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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위안부를 헷갈리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요🥲
그래도 위안부라는 단어는 알아야지 아이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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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저도 충격 먹었어요
힘내 공부 더 열심히해..
기본 단어는 알아야지 ㅠ
기본 단어는 알아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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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좀 알려줘야겠오요..
괜찮다 앞으로 후회 하지말고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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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이야기 해보려고용
사람은 모두 관심 분야가 다릅니다. 내가 안다고 남들도 다 아는것은 아니예요.
설사 통용되는 상식이라고 할지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경험에 의해 모르는 것들이 줄어드는것 뿐이지 누구나 다 모르는 것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친구분은 용기내서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을 하셨어요. 그런데 상처를 대답으로 주셨다고 생각한다면 사과하시고 다음부터 더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면 될것 같아요.
설사 통용되는 상식이라고 할지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경험에 의해 모르는 것들이 줄어드는것 뿐이지 누구나 다 모르는 것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친구분은 용기내서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을 하셨어요. 그런데 상처를 대답으로 주셨다고 생각한다면 사과하시고 다음부터 더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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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엠봉 평균 연령 많이 낮춰주시는 분이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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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제가 직접 찾아왓습니다 12는 제가 최초 일거에요
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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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실제 제가 겪었어요ㅜ
이거 딴데서도 본거같은데 자기얘기처럼 올렸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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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녜요..ㅜ
안녕하세여 본 글쓴 글쓴이? 에요! 이렇게 많은 관심 주실 줄 몰랐어요.. 주작이다 퍼왔다 얘기 하는데.. 진짜 제 이야기 맞습니다 제가 미쳤다고 위안부 소재로 구라를 치겠나요..? ㅜㅡㅜ 여러분 얘기 하나하나 다 듣고 일단 제가 사과 하기로 결정 했어요! 컴퓨터로 들어올땐 편했는데 핸드폰으로 들어오니까 불편하네요ㅜㅜ 좋은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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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주작이든 퍼오든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