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인데 나는 생일이 1월이라
나는 생일이 1월이라 학교 다닐때 친구들한테
혹은 친구라고 여겼던 애들한테 생일 축하를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음
근데 10년대에 태어난 아이가
생일이 1월임에도 불구하고 인스타로
생일 축하를 많이 받는 걸 봄
내가 학생이었던 00년대에는 핸드폰도 비싼 편이었고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었지만
진정한 친구라면 집 전화로라도 연락해서
생일 축하한다고 말이라도 해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음
이미 지난 과거라 크게 연연하지는 않지만
내가 아는 10년대생 아이가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나는 축하받지 못했었다고 생각도 들어서
그때 그 날의 내가 좀 어울맂 못했었다는 생각이 들음
물론 그때와 변함없이 지금도 친구가 없긴 하지만
별 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