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 사이로 발전은 왜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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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글은 이거고 저 글에도 댓글로 달았는데
비혼주의거나 지금 애인과 결혼 할 것도 아니면서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할 거다라고 생각 갖고 있으면
지금 당장 사귀고 있는 사람하고는 왜 연애 하는 거임?
요새 타투(문신) 많이 하던데 그것처럼 연애도 일종의 패션인가?
아니면 실전을 위한 예행연습 뭐 이런건가?
근데 이미 물고 빨고 할 거 다 해 봤으면서 그 상대하고 결혼 안 하고
다시 새로운 사람한테 맞추는 게 더 불편하지 않나?
새로 만난 상대가 어떤 사람일 줄 알고 지금 사귀고 있는 좋은(마음이 맞는) 애인을 차 버리고
아예 모르는 다른 사람(혹은 오랫동안 친구로 지낸 사람)이랑 결혼한다고 하는 거임??
나는 저런 사람들 보면 이해가 잘 안 감
솔직한 말로 좋은 사람 있으면 다른 사람이 채 가기 전에 자기가 채 가야지 뭘 재냐 싶기도 함
애초에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랑 잘 되고 있는데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이랑 만난다고 잘 될 보장도 없잖음
더군다나 지금 시대(저 글은 약 10년 전 글)에는 더 그렇고
아무리 시대가 좋아졌다고는 하나 신체 나이는 그대로 고정이고, 문화나 기술만 발달할 뿐인데
이해가 안 간다 저런 사람들 보면
저런 사람들 때매 괜히 연애나 결혼하기 싫어짐
연애를 하다가보면 취향,성격,태도,분위기 등등을 알아보고
이사람이 나랑 결혼이 적합한지 알아보는 과정인거지
사람마다 결혼을 결심하게되는 포인트가 다름
누구는 외모만 잘나면되고
누구는 돈만 많으면 되고
누구는 성격만 맞으면 되는것 처럼
저 여자를 옹호하고싶은 마음은 없지만
저 여자는 당장의 외모에 끌리는 거 일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