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닭강정 솔직 후기.. 흥했다!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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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5 2
스포주의 이미 보신분들만 클릭
*이 글은 내 감상일 뿐..
10회까지 정주행하고 쓰는 글입니다!
일단 예고편..
일단 봐야하는 한데서 보려고 봤는데..
이유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이라서 봤다 ..! (멜로가 체질, 극한직업 , 스물) 까지 흥행한 드라마가 많아서 봤다..
결정적인건 코미디 장르에 강점이있는 감독이라서 보게되었다..
거기에다가 출연진도.. 류승룡.. 안재홍이고 김유정은 특별출연 이더라구요..
이제 내용을 본격적으로들어가서,
진짜.. 1회부터 3~4회까진 뇌 빼고 재밌게 봄. 나름 웃긴 장면도 꽤 있어서 좋았는데 슬슬 내용이 산으로 간다는 느낌을 받음.
* 욕설주의 *
애초에 왜 닭강정을 실사화 한 건지 이해도 안가고
“사슴, 사슴” 이 지랄 할 때는 감독이 시청자를 엿먹이고 싶어서 쳐넣었나 싶었음
진짜 배우들 데려다가 똥을 싸서 탑을 쌓은 느낌
유인원 박사 나오는 장면부터 집중이 잘 안됐고 조선시대부턴 이 드라마가 뭘 향해 가는 건지 헷갈리기 시작했어 스토리상 필요한 장면이란 건 이해하지만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음.
줄거리, 배우 감독, 장르 전부 좋아해서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드라마인데 너무 아쉽다.. 내가 집중이 깨졌던 부분에서 지루함을 못 느꼈으면 끝까지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함. 호불호 갈릴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예상보다 더 호불호 갈릴 듯
그래도 마지막에 뭐 감동 코드라도 있을줄알고
악으로 깡으로 봤는데 끝까지 병맛일줄은 몰랐음...
악으로 깡으로 봤는데 끝까지 병맛일줄은 몰랐음...
결론은.. 불호였다...
불호임에도 10회까지 다 본 이유는 기대했던 작품이라 결말이 궁금한 것도 있었지만 회차별로 엔딩을 잘 끊었고 결국 그 회차의 엔딩까지 보면 다음 회차를 누르게 만드는 매력은 있었음
결정적으로 인트로가 1분, 크레딧이 5분 정도라 사실상 한 회차가 25분 정도밖에 안 돼서 후루룩 보기 쉬웠음
*요약 : 뭔 얘기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과한 드립과 과장된 연기에서는 불호 꽤 많지 않을까 싶어요. 낭비 되는 캐릭터 많고, 불필요한 개그 너무 많아요. "씨발"을 남발하는 통에 재밌다기보다 눈살 찌푸려질 정도... 이건 1에서 10부 내내...
아쉽지만 저는 특별한 재미를 느끼지 못한 드라마였습니다.
아니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