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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도 이럼?

cKfF3XFL
520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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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직 사람들이랑 식사하러가거나 커피타임 가지러가도

아무도 나한테 말 안검 거의 드물게?

내가 친화력이 없는것도 있는데 재미가 없고 진중해보이기도 하고..

단톡에서 내가 말하거나 하면 대답이 잘 없는 경우가 많거나

나한테 말을 먼저 거는 경우가 없음.

말은 먼저 안걸어주더라도 최소한 내가 먼저 말걸면 반응이 있으면 좋은데 다들 좀 거리두려함(어렸을때 어려워보인다는 소리들었는데 커보니 그건 다소 아닌듯,,)

가끔 엿같아서 모가지 토막쳐낼까 생각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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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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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10c3d1 24.06.03. 11:57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랴 라는 속담처럼

뭔가 사건 사고가 있었을거라봄

그 일 계기로 접근하기 힘든(?) 그런상황이라봄

그일이 쓰니가 잘못한것일수도 있고 나쁜 소문 뒷담화 때문일수도 있는데

혹시 본인이 처세술이 좀 잘못되지 않았는지 곱씹어봐야할듯

ex) 부서 회식 또는 소규모 회식때마다 불출석 같은 것
ex2) 상사한테 눈밖에 날 짓을 했다던지

 

물론 앞뒤 상황이나 자세한 상황을 모르는 3자로써 

 

쓰니가 잘못됬다는건 무조건 아님

 

회사가 잘못됫을 가능성도 있음

 

내말은 무조건 틀릴수도있음 

ad485397 글쓴이 24.06.03. 12:05
bb10c3d1

아무리 예의 갖추고 챙길꺼 진짜 깔쌈하게 에이급으로 챙기면서 피해 안끼치게 일처리다해도
사람들 일상 관심사(차,골프,레져스포츠)와 거리가 먼 편이라 멀리하고 별볼일 없게 여기는듯 싶더라. 살짝 눈에 치여도 뒷얘기 돌고..
가끔 진짜 해도 안돼서 빡칠때는 목뒤에 칼쑤셔박고 관찰하고 싶기도할 정도임.. ㅋ;

bb10c3d1 24.06.03. 12:16
ad485397
음.... 나도 회사생활한지 얼마 안됬을땐 내가 중심으로 사무실 분위기가 돌아야 한다 생각했었거든?

근데 사는게 팍팍해지고 내 취미생활하기 바빠지니까 좀 멀리 보니까

난 그냥 회사에 있어 작은 부품일 뿐이고 내위로 전무님도 우리랑 비교했을때 좀더 큰 부품일뿐이더라고

한순간에 교체 되는거 목격도 하고 그러다보니

나 회사 회식 안감 티타임 같이 안 갖음

자잘구래하게 뭐 안챙겨서 돈굳음 / 경조사 같은건 챙김

업무적으로 문제 없이 딱딱 해내고 있다면 부서에서도 크게 터치 안할텐데

쓰니 회사는 좀 이상하긴하다 / 나같은경우 남초회사여서 부서에 12명중 여직원 2명뿐이였음

암튼 그런거 신경써봐야 잘하고있던 업무도 실수나고 사고 날수도 있으니

좀더 멀리보고 굳이 거기 녹아들필요가 있는지 체크해보고

외향적인 성향이라 사람이랑 치대고 회사생활하고 싶다면 이직을 권유 해봄
b3d52146 24.06.03. 12:10
마지막 멘트 토막 좀 소름이긴한데
ad485397 글쓴이 24.06.03. 12:11
b3d52146
배려해주고 이해해줘도 돌아오는게 매번 시원찮으면
저절로 사람으로 안보이게 된다.
896cc048 24.06.05. 13:24
ad485397
나도 마지막 멘트 보고 좀 소름돋네.
형 좀 화가 많은것 같아. 내가 한 배려와 이해는 내가 선택해서 한거잖아. 돌아온 반응이 기대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어.
누구 죽인다는 생각을 보통은 하지 않아.
그리고 형의 그런 화가 표정 몸짓 말투 등으로 표현되면 주변 사람들이 좀 꺼리게 될것 같아. 주변에 도움을 구해보는게 어떨까
290a6194 24.06.03. 12:22
배려를 무시하는게 몇번은 괜찮은데 그게 지속되면 좀 좆같긴함
bb10c3d1 24.06.03. 12:23
290a6194
배려라는게 나한테는 배려지만

받는사람이 부담이 되면 그건 배려가 아니라 간섭이 됨

주는 입장도 중요하지만 그걸 받는 사람도 생각해야함

나는 손길이지만 남한테는 손찌검 또는 손짓이 되는거니까
ad485397 글쓴이 24.06.03. 13:12
290a6194

맞지. 한두번 얘가 나랑 잘 안맞는다보다 느껴도
그게 무시, 괄시, 한대로 돌아오면 다 뒤집고 싶어지더라.
사람들은 외모 잘났거나 쎄보이는인간, 재밌는놈한테는 절대 함부로안해.ㅋ..
이런 관점으로보면 그래 내잘못이네.ㅋㅋ. 내려놓고 살던가 고기덩어리 찢어발기거나해야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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