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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의 직장 생활을 마감하고, 장사 시작하는데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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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anony/2244507 복사

 

어릴적부터 꿈이 요식업 해 보는 거라,

직장 다니면서 자료 수집하고

엑셀로 원가 뽑아 놓고 

여러가지 준비하면서 나름 재미있게 장사하고 있는데 

 

오늘 첨으로 황당한 또라이 봤다. 

홀 손님에 포장 주문에 이리저리 뛰고 있는데 행인이 부르더니

 

"한 조각 먹을수 없어요?"

"네?"

"아니 뭘 먹어서 맛을 봐야 살꺼 아니에요. 답답하시네"

"네 저도 참 답답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웃고 말았으나 참... 

 

나이도 대략 60은 넘은거 같던데

"여보 여기는 그런거 없다네,, 웃긴다 참..." 이러면서 지 신랑한테 푸념같은 멍멍이 소리하는데 

 

곱게 늙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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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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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5145c8 24.06.03. 21:40
장사하다 보면 진짜 생각보다 몰상식한 사람들 많음

진짜 이해 안되는데 배민리뷰 이벤트 레전드같은거보면 욕나옴

일부러 저러나? 싶을정도임
b7c4246b 24.06.03. 21:41
진짜 나도 곱게 늙어야지;
04d19c75 24.06.03. 21:43
ㄹㅇ..
운전이든 요식업이든 왤캐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냐..
854ae66e 24.06.04. 10:54
빵집 맛보기 같은거 얘기하는건가.. ㅋㅋㅋㅋ
백화점 시식코너 가라해라
a7b06117 24.06.08. 14:06
역지사지로 자기가 업주면 꽁으로 음식 줄 건가 ㅋㅋ.. 무례한 사람들 왤케 많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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