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의 직장 생활을 마감하고, 장사 시작하는데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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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꿈이 요식업 해 보는 거라,
직장 다니면서 자료 수집하고
엑셀로 원가 뽑아 놓고
여러가지 준비하면서 나름 재미있게 장사하고 있는데
오늘 첨으로 황당한 또라이 봤다.
홀 손님에 포장 주문에 이리저리 뛰고 있는데 행인이 부르더니
"한 조각 먹을수 없어요?"
"네?"
"아니 뭘 먹어서 맛을 봐야 살꺼 아니에요. 답답하시네"
"네 저도 참 답답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웃고 말았으나 참...
나이도 대략 60은 넘은거 같던데
"여보 여기는 그런거 없다네,, 웃긴다 참..." 이러면서 지 신랑한테 푸념같은 멍멍이 소리하는데
곱게 늙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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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해 안되는데 배민리뷰 이벤트 레전드같은거보면 욕나옴
일부러 저러나? 싶을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