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에서 저녁 먹으며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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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A : 4인 (아빠, 엄마, 딸, 아들)
- 아들 : 엄마 나 폰 보면서 밥 먹을께 주세요. 네? 네?
- 이 후 1 - 2 회 졸랐으나 엄마가 무시함
테이블 B : 3인 (엄마, 딸, 딸)
- 엄마와 딸, 3명 모두 각자 전화기 보며 대화 한 마디 없음
- 이후 테이블 A 아들이 전화기 좀 보고 싶다고 하니,
- 밥 먹을때 그러는거 아냐. 밥 먹어! 라고 강직하게 말함.
- 테이블 B 엄마가 "저기요~ 그거 저희 들으라고 한 소리인가요?" 하면서 따짐
- 누가봐도 들으라 한 소리 아니고, 자식 교육상 한 말인데 혼자 발끈하고 싸움이 커져서 좀 시끄러워짐.
- 그 집(B)은 딸이 초등학생 같은데 전화기만 봐서 그런가 젓가락질 하나 못하냐, 그게 뭔상관이냐
- 난 테니스 심판 마냥 건너편 중간에 밥 먹으면서 심심하지 않았음.'
- 보이지 않는 테니스 공이 빠르게 날아다니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