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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에 중소기업 관련 글보고 34년인생 중소기업 9년차 회사4군데 이직자 실태적어줄게요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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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anony/86476 복사

우선 본인은  25살 가을 코스모스 졸업을 기점으로 취직을 하게됩니다.

 

중소기업에 취직을 하게됩니다.

 

우선 글을 쓰기앞서서 어디 사회생활 9년차밖에 안된 새기가 이런글을 쓰냐 하시는분있으면 뒤로가주세요 죄송합니다.

 

 

대기업다니는 분들은 재밌게 보심됩니다.

 

우선 중소기업, 소기업(5인미만)  에서 인력난을 겪고있다. 라는  사장님들의 힘듦의 토로를 들었습니다.

 

사장 왈 : 전부다 이런곳은 안오려고 한다. 

 

 

정확히 4군데 이직하면서 현재 자리잡은 사람으로써  정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소기업은 다들 아시다시피  거의다 3,4차벤더입니다. <-- 3차벤더만 되어도 대단한겁니다 참고로

 

3차벤더라는걸 모르는사람이 있을수 있기에 설명을 드리면 

 

대기업을 기준으로  바로밑에 물량을 받아먹는 기업 1차벤더(흔히 중견기업이 많죠,중소중에도 있어요 오해 ㄴㄴ)

 

1차벤더(중견기업) 가 대기업에서 받아온 물량을 다시 밑으로 2차벤더(여기서부터 중소기업)로 줍니다.

 

또 2차벤더가 받은물량을 떼서  일부를 3차벤더로 줍니다 . 여기서부터 진짜 단가가 슬슬 박살이납니다.

 

 

예시입니다 대기업에서 1차벤더에 만원주고 만들어달라고 한게  1차벤더는 또 자기들 이윤남기고 2차로 내릴때 

 

8천원에 넘깁니다. 그러고 2천원남겨먹겠죠?    근데 8천원에 받은 2차벤더는 또 3차벤더에 물량을 넘깁니다. 

 

7천원에요 자기들 천원 남겨먹겠죠?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ㅇㅇ 그나마

 

근데 4차벤더로 내려가게되면 흔히 우리가 공단에서 많이보는 (5인미만)이 이런곳입니다. 열약그자체

 

아무튼 단가가 위에서부터 후려치기시작하는데,  사장은 이거라도 받아서 돈을 벌어보려고 다 받아옵니다 ㅋㅋ

 

결국 뭐 어쩌겠습니까?  본인이 사업시작한거고 이럴줄 알고 시작했을거니까요.

 

일단 물량은 확보가 되었는데. 빚을 항상 지고 시작합니다. 중소기업 사장들 대부분이.

 

 

자 여기서부터 사장이 되었을때의 입장과   직원으로써의 입장차이가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본인이 사장이라고 한번 생각해봅시다. 빚은 이미 은행에 진상태고  그래도 나라에서 지원을 해줘서 

 

어느정도 한달 벌어 이자내고 하면  잘 살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근데 그 물량은 누가 처내죠 결국?  불량없이 물량생산을 해서 납기안에 넣어줘야대는데 

 

결국 사람이 필요하다는게 여기서 포인트라는겁니다. 그것도 숙련공으로요

 

그런데 뽑아놓으니 조금 가르치면 나가고 조금 뭐좀 하려고 하면 나간다는거죠 ㅎㅎ

 

이게 사장입장입니다.  

 

------자 여기서 자연스럽게 사장은 왜??? 나갈까에 대해 전혀 궁금해 하지를 않습니다. 제가 글을쓰면서도요---

 

궁금해야 정상인데...

 

이유가 당연히 존재합니다. 월급이 작다던지, 아니면 노동이 너무 빡세다던지.(두사람 할일을 혼자하는경우)

 

특히나 예전에 아버지세대 때는 돈만 주면 가정을 위해서 일했지만

 

요즘 20대분들은 다 똑똑합니다. 영리하고 그리고 커뮤니티할수있는 문화가 발달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중소기업 절대안가려고하죠 ㅋㅋㅋㅋㅋ 

 

중소기업에 자리?? 넘칩니다 지금 ㅋㅋ 취업난?? 솔직히 중소기업 다들어가면 다 해결됩니다. 장담하는데

 

지금 제가다니는곳만해도 사람뽑으려고하면 사람이 없습니다.

 

연락좀 달라고 문자를 오히려 남길정도입니다. ㅋㅋ 자소서 올라온거 보고 문자주는데도 절대 연락안옵니다.

 

 

중소기업중에 눈깔돌아버려서 악덕인곳 많습니다 솔직히.

 

빚은 쌓여가는데, 사람은없고  덩그러니 결국 혼자남겨지는 사장도 많습니다. 자포자기하는거죠 이떄부터.

 

 

그래서 받아온 물량 결국 다 캔슬시키고  납기 못지킨관계로  위에 업체에 돈까지 물어줍니다..

 

그러면서 사업이 망하게 되는거지요 

 

 

저는 제조업위주로 말했지만,  자영업 하시는 사장님들  매커니즘 다 비슷할거라 생각됩니다.

 

근면성실하고 오래 근무해줄수는 있는 직원 구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사실 이제 엄청난 자산이라는걸 알거든요

 

실제로 직원한테 연봉도 팍팍 챙겨주고싶고, 마음은 굴뚝같은데  진짜 여력이 안돼서 못해주는분도 있어요

 

 

 

 

 

-결론-

 

중소기업사장님들은  현재  회사의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의 월급을 후하게 처줄만큼  여력이 되질 못한다.

 

여기서 여력이되는데도 불구하고 안해주는 악덕사장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이건 사장입장이라는것!!!!

 

일자리 구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냥  공기 쾌쾌하고 열약한 환경의 자괴감 느껴지는 환경으로 밖에 안보인다는점....

 

이게 현실임..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에 일자리는 지금도 차고넘친다는점!  취업난 다극복될정도로 많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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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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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65fbe85 작성자 글쓴이 22.04.26. 21:49
두아이의.. 가장입니다.. 와이프가 중소다닐때 경리였습니다 ..ㅎㅎ
best a65fbe85 작성자 글쓴이 22.04.26. 21:49
32ae8ca5
두아이의.. 가장입니다.. 와이프가 중소다닐때 경리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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