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에릭 다이어의 이적을 보면서 떠오르는 고사성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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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등장한 찌찌좌
한고조는 신분이 한미했기 때문에 여느 제후들처럼 가신들이 없어서
대신 고향 친구들을 부하로 썼음
동사무소에서 서류 떼주던 권력의 중심 갓급공무원, 소하
교정직 공무원, 조참
정육점 사장, 번쾌
택시드라이버, 하후영
유방과 생일까지 똑같은 불알친구, 노관
패현 출신 친구들 모두가 초한전쟁에서 승리한 뒤 고관대작이 되었고
노관은 심지어 유방과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제후왕의 반열에 오름
이를 두고 사마천이 후세에 평하기를
부기미 附驥尾
평범한 사람이 뛰어난 사람에게 달라붙어 공을 이룬다는 뜻으로 쓰이곤 한다
뮌헨 이적에 해리 케인의 추천이 있었다고 하던데
친구 잘 사귀는 것도 능력이라곤 하지만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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