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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몸 갈려 나가 순직할 지경" 응급의학과 교수의 호소

마요네즈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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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issue/2077229 복사

요즘 응급실 가봤으면 알겠지만 웬만한 병으로는 입구 컷 당하는 경우가 많다. 진짜 심각한 상태거나 바로 수술해야되는 경우만 받는 중임...

어쨋든 최소한의 진료를 유지하는 와중에 지금 갈려나가는건 바이탈과 교수들임... 기존에는 전체적인 진료를 조율하는 포지션이었다면 지금은 선수 한명이 전후반 풀타임 다 뛰는 급으로 진료하고 있는 상황임

근데 진짜 웃긴게 뭔지 앎?

이렇게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첫번째로 불려가는게 그 개고생한 의사라는거.... 본문은 호스피스 환자분이 이송 중 사망하신거라 해당은 없지만, 실제로 인력부족으로 사망한 경우 그 책임은 현장에 없던 의사가 아니라 개고생하면서 병원에서 진료보던 의사가 뒤집어 쓰는 구조임.

현장에서는 진짜 슬슬 나도 그만둬야하나, 아니면 사직은 못하게 막아놨으니 무리해서 당직서다가 병가라도 낼까 이러고 있는 중이다....

뭐가 됐든 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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