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대한민국에서 두곳의 특수목적고등학교가 사라집니다

강원외국어고등학교

2010년 개교 및 특수목적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지정

2016년부터 일반고 전환을 추진해왔던 강원외고는

개교 이래 강원 도내에서 유일한 외국어고등학교였으나

특목고 지정 취소로 2024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교육부의 일반고 전환 승인 절차가 완료된만큼

이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는 농어촌 자율학교로 신입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일외국어고등학교

1995년 개교 및 특수목적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지정

3월에 특목고 지정 취소 및 자사고 전환을 부산시교육청에 요청하였고, 부산교육청이 이를 받아들임과 동시에 교육부로 안건이 보내졌다.

2023년 8월, 교육부에서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의 전환이 최종 확정되어

용인외고(현 외대부고)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자사고로 전환되는 사례가 되었다.

부산 지역의 다른 자사고인 해운대고등학교는 남학생만 선발하지만, 부일외고는 남녀공학으로 운영됨에 따라 부산경남지역 여학생들의 자사고 진학의 길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2024학년도 입학생부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기존 학생들이 모두 졸업하고 교명을 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