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
next
자유게시판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21년 한 풀었다' 신유빈-전지희,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남북대결 4-1 쾌승 [AG 현장리뷰]

마요네즈 마요네즈
520 0 0
https://mbong.kr/issue/1739392 복사
'21년 한 풀었다' 신유빈-전지희,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남북대결 4-1 쾌승 [AG 현장리뷰] | mbong.kr 엠봉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11&aid=0001645136

신유빈, 전지희가 해냈다.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에서 21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탁구의 희망 신유빈과 오랜 국가대표 생활을 한 전지희가 여자복식 남북대결을 이겨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세계 1위 신유빈-전지희 조가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GSP Gymnasium)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게임 스코어 4-1(11-6 11-4 10-12 12-10 11-3)로 이겼다.

한국은 지난 1966 방콕 대회에서 김충용이 남자단식 금메달을 딴 이후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남자복식 추교성-이철승 조, 여자복식 이은실-석은미 조까지 총 10개의 금메달을 따냈으나 이후부턴 중국의 높은 벽에 막혀 20년 넘게 단 하나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손목 부상으로 지난해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능했던 신유빈이 대회 1년 연기를 기회로 삼아 올해 전지희와 오랜 기간 여자복식을 준비했고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맺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한 4개 전종목에서 메달을 일궈내 한국 탁구 차세대 간판 스타임을 입증했다. 동메달 3개를 따낸 끝에 금메달을 일궈내 더욱 값진 대회가 됐다. 여자 단체전 준결승 일본과의 경기에서 1단식과 4단식을 모두 패해 동메달을 따고 눈물을 흘렸던 신유빈은 임종훈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선 중국의 벽에 막혀 동메달을 추가했다.

1일 열린 여자단식 준결승에서도 이 종목 세계 1위 쑨잉샤에 분전하고도 한 게임 얻지 못해 게임 스코어 0-4로 지고 3번째 동메달을 추가한 신유빈은 "진열장에 가장 좋은 메달을 놓고 싶다"는 다짐을 여자복식에서 실천했다.

1992년 중국 허베이성 출신으로 2011년 한국에 귀화한 전지희는 아시안게임 통산 5개 동메달 끝에 금빛 메달을 하나 만들어냈다.

신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로그인없이 누구나 좋아요,비추천,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0%
0%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