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
next
자유게시판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2회 연속 은메달' 우상혁, "바르심은 제 승부욕을 더욱 불태워주는 선수이자 선의의 경쟁 상대"

마요네즈 마요네즈
206 0 0
https://mbong.kr/issue/1748753 복사
'2회 연속 은메달' 우상혁,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940499

“아쉽지만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한국 남자 높이뛰기의 간판 스타 우상혁이 아시아게임 세 번째 금메달 도전에 나섰으나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위를 했고 이후 2020 도쿄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집중력 있게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5년 만에 출전하는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도 1위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우상혁은 “(바르심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제 실력이) 느는 것 같다. 재미있는 높이뛰기를 하고 있어 너무 좋다”고 활짝 웃었다.

바르심은 결승전을 앞두고 한결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이에 우상혁은 “바르심도 저를 많이 의식했을 것 같다. 1번째 넘었으니 그렇지 않을까.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넘을 수 있는 것 같다. 2m35에서 집중하며 넘었어야 하는데 아쉽게 그러지 못했다. 2m37도 넘으면 좋겠는데 파리 올림픽까지 그 기록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상혁의 목표는 오로지 금메달 획득 하나 뿐이었다. 그는 “금메달 획득이라는 목표 하나만 보고 와서 바르심과 경쟁했다. 어떻게 보면서 영광스러운 순간이다. 어릴 적에 (바르심처럼) 대단한 선수와 뛸 수 있는 위치에 설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는 경기할 때마다 같은 높이에서 경쟁하고 있다”고 했다.

우상혁은 또 “바르심은 제 승부욕을 더욱 불태워주는 선수이자 선의의 경쟁 상대다. 덕분에 (실력이) 늘 수 있어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신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로그인없이 누구나 좋아요,비추천,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0%
0%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