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2년째 숙대교수라는 이다도시의 별명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방송인 이다도시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이다도시, 방송인 샘 해밍턴, 방송인 크리스티나, 방송인 줄리안, 전 농구선수 겸 방송인 전태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다도시를 외국인 출신 1세대 귀화 방송인으로 소개했다. 이다도시는 “MZ세대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개그맨 김구라는 “10년 넘게 방송을 안 했는데 알아보길 바라는 건 욕심일 수 있다”라며 꼬집자 이다도시는 “전에는 선글라스 끼고 마스크 쓰고 차 안에 조용히 있어도 알아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다도시는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근황을 언급했다. 이다도시는 “학생들에게 A를 쉽게 주지 않았다. D를 많이 줬다”라며 “학점 기준이 높아 학생들 사이에서 ‘D다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D다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