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모자 하나 때문에 실직자 된 조선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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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비막이 모자 갈모
조선 영조, 정조대에 최고의 재정관인 정홍순은 준비성이 넘치는 사람이라 항상 갈모 두개를 소지하고 다녔음.
그러다가 비가 오는 날 같은 동네에 사는 선비가 갈모 하나만 빌려 쓰자길래 빌려줌.
선비는 정홍순의 집 근처까지 오자 비맞기가 싫어서 내일 돌려주겠다고 했고 정홍순은 그러라고 함.
그런데 며칠을 기다려도 안 돌려주니 화가 난 정홍순이 갈모를 찾으러 오자 선비는 뭘 그리 째째하게 사냐면서 빈정거림.
후일 이 선비가 호조좌랑이 되자 당시 호조판서인 정홍순이 손수 조져서 실직자로 만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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