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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차대전 직후, 아프리카에 대한 몇몇 영국 정치인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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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issue/1929693 복사

2차 대전으로 쑥대밭이 된 영국은, 전쟁 기간 경험한 식민지의 막대한 인력과 물자 덕분에 "제국이 영국을 구원했다."는 인식이 있었고, 이 때문에 제국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아시아 지역의 식민지들이 일본한테 박살나버리는 바람에 아시아에서 더 이상 식민지를 유지하기 어려웠고, 결국 아프리카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아프리카가 우리 식민지의 핵심이다. 우리가 여전히 경제력과 군사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대륙이다."

2차대전 직후, 아프리카에 대한 몇몇 영국 정치인들의 생각 | mbong.kr 엠봉

"스털링 지역의 미래와 생존 능력은 아프리카 자원의 광범위한 개발에 달려 있다."

2차대전 직후, 아프리카에 대한 몇몇 영국 정치인들의 생각 | mbong.kr 엠봉

2차 대전 후 아시아 식민지 상실이 확실시되면서, 영국에선 그 전보다 아프리카의 생산 능력 확대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음. 그래서 영국은 2차대전 이후에도 아프리카 식민지 개발 계획을 마련하고 식민지인들에게 전보다 훨씬 많은 권리를 부여하는 식으로 제국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음.

그러나 그럴 수록 아프리카인들은 완전한 정치적 권리 요구, 합리적인 가격 책정, 동일 노동과 동일 임금, 더 많은 학교와 사회적 시설을 요구했고,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려면 영국은 비용적으로 손해를 봐야 하는 제국의 모순에 빠지게 됨.

이건 프랑스도 마찬가지였고, 결국 나중 가선 제국을 옹호하던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그냥 포기하는 게 이득 아님?"이라는 의견이 강해지게 된다.

출처

Reconstructing Empire in British and French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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