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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독] 박수홍 변호인 "친형 7년 구형 솔직히 아쉽다..본인은 황망"[직격인터뷰]

마요네즈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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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3208027
[단독] 박수홍 변호인

방송인 박수홍 친형이 자신의 다수의 횡령 정황들에 대해 "가족 기업으로서 했던 일들"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가운데 이를 모두 지켜본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재판 직후 허탈하면서도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판 직후 노종언 변호사는 스타뉴스와 만나 이날 나온 여러 이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이날 검찰이 지난 9일 28억원에서 15억원으로 박수홍 피해 금액에 대한 공소장 변경이 있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노 변호사는 "겹치는 부분이 있어 아마 일부 횡령 금액이 줄어들어서 40억원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 변호사는 검찰 구형에 대해 "솔직히 (형량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형수 이씨의 횡령 관련 해명에 대해서도 반박하고 "자신은 시어머니의 심부름에 따라 행동했을 것이라는 말인데 그렇게 되면 자신은 돈이 없고 어머니가 그렇게 많은 돈을 썼다는 말이 된다. 참고로 박수홍 어머니는 검소하신 분으로 알고 있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박씨 부부 변호인이 박수홍이 박씨 부부 자녀에게도 고소를 했고 무혐의 처분이 나온 것과 관련해 "결과적으로는 무혐의이긴 하나 자녀 입장에서는 이 돈의 출처를 알 수 없는 부분일 수밖에 없다. 고의성이 없다고 말하려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그 돈을 사용한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볼수는 없는 거다. 박수홍이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박씨가 임의대로 이 돈을 사용하고 자녀에게까지 넘긴 것이기 때문"이라고도 답했다.

노 변호사는 한편 이씨가 박수홍 부부를 상대로 악성 댓글을 작성할 것을 지시한 부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실제로 이씨는 현재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돼 오는 26일 재판도 앞두고 있다. 쉽게 말해 다른 사람에게 박수홍 부부에 대한 악성 댓글을 지시한 혐의다.

이와 함께 노 변호사는 박수홍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는 "직접 이 내용에 대해 대화하기 어렵다. 아내 김다예 등을 통해 듣기로 황망하다는 반응 정도만 들을 수 있었다"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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