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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정러시아 농촌 최악의 악습,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강간하는 스노하체스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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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하체스트보

제정러시아 농촌 최악의 악습,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강간하는 스노하체스트보 | mbong.kr 엠봉 제정러시아 농촌 최악의 악습,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강간하는 스노하체스트보 | mbong.kr 엠봉

Snokhachestvo 또는 Снохачество.

아들이 일을 하기 위해 도시로 장기간 떠나게 되었을 때,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대상으로 강1간, 성폭행 등을 자행하던 문화이다.

해당 문화는 낙후된 시골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퍼져있었고, 알렉산드르 라디셰프를 비롯해 일부 지식인들이 이 문제를 거론하며 비판하기도 했으나 러시아 농촌의 악습으로 오랫동안 남아있었다.

오트호드니키(이주 농민)들은 지주와 미르(제정러시아의 농민공동체)의 연좌제적 행정제도, 그리고 농번기에 농사일을 도와주기를 바라는 가족의 요청 때문에 부활절까지 도시에 머무르다, 부활절 연휴가 끝나면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런 사회적인 현상 속에서 남편들은 아내를 두고 도시로 떠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기간은 짧다면 4개월, 길다면 반년 이상이었다.

제정러시아는 보통 남자는 12~13세, 여자는 16~17세에 결혼을 했다. 신혼 시기에는 성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 신랑이고, 장성해서는 도시로 나가 일하니 남편과의 부부 관계는 없다시피했고 남편이 오트호드니키가 되어 도시로 나가 있는 기간(1년중 길게는 6개월)은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안정적으로 성폭행할 수 있는 기간이나 마찬가지였다.

아들이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나가면, 시아버지는 홀로 남은 며느리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 협박, 회유 등 다양한 방법을 썼으며 손님이 찾아오면 며느리에게 성접대를 요구하거나 제공하는 경우도 빈번했다. 당시 제정러시아의 마름은 농노의 집안으로 시찰가면 당연하게도 그 집안의 며느리에게 밤시중을 받았다고 한다.

이때 시아버지의 제안에 거절하거나 반항하는 며느리의 경우 괴롭힘이나 신체 훼손, 폭행, 심하면 살해까지 자행되었다.

며느리는 사실상 시아버지의 첩으로 사는것이 당시 제정 러시아의 농촌에선 흔한 풍경이었다.

당시 기준으로도 가혹한 러시아의 가부장제에서 또다른 피해자인 시어머니는 남편을 탓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며느리를 아들 빼앗아가는것도 모자라서 남편까지 빼앗아가는 자신의 성적 경쟁자로 여겨 심하게 괴롭혔다.

며느리가 참지 못하고 이를 신고하거나, 사람들에게 폭로하더라도 해결되는 것은 없었다. 마을에서는 이를 "며느리는 딸과 같으니 근친혼이다. 근친은 처벌 방법이 없다."며 무마시켰고,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쫒아 내거나 더욱 지독하게 괴롭혔고, 도시에서 돌아온 남편은 이런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무시당하거나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https://m.imdb.com/title/tt0017653/

https://m.imdb.com/title/tt0017653/

1927년 소련의 무성영화에서 이 풍습을 고발하고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이때까지도 영화로 계도해야할 만큼 농촌내 며느리에 대한 성폭행 문제는 심각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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