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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벼의 까락을 없애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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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까락을 없애버린 이유 | mbong.kr 엠봉

(보리의 까락)

까락은 까끄라기의 준말로 화본과 식물의 낟알 껍질에 붙은 털 같은 부위로 벼, 보리 등에서 관찰 가능하다.

까락은 수분을 저장하고 새나 해충으로부터 공격을 방어하며 동물의 털이나 바람에 날려 종족 번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이삭과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광합성을 함으로써 등숙에 많은 기여를 한다.

벼의 까락을 없애버린 이유 | mbong.kr 엠봉

우리나라 토종벼의 80%는 까락이 있지만 현대의 논농사에서 쓰이는 개량종에는 까락이 없다. 기계로 탈곡과 도정을 할 때 성가시고 불편해서 인위적으로 제거해버렸기 때문이다.

벼에게 있어서도 까락이 딱히 필요없을지도 모른다. 인간의 손에 길러지면서 가뭄은 양수기로 물을 공급하고 해충 피해는 농약을 뿌려 해결하며 종족 번식은 인간의 손으로 대량 생산되기 때문이다.

증산이라는 인간의 목적이 까락의 쓸모를 압도해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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