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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갈량이 충신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지는 동한 말의 충에 개념에 대해서 알아야됨

ㅇ_ㅇ)b ㅇ_ㅇ)b
185 0 0
https://mbong.kr/issue/2057915 복사

1. 천자, 즉 황제는 뒤에서 짱박혀서 옥새나 찍어라

2. 대신 정치는 군을 통솔할 수 있는 놈들과 우리가 결탁해서 하겠다

3. 다만 우리도 선이라는건 아는지라, 관습은 지킴

(뭐 유씨 아니면 제후 안받는다 이런거)


놀랍게도 이게 동한 말 ~ 삼국시대의 충은 이거였는데

제갈량이 충신인가 아닌가에 대한 논지는 동한 말의 충에 개념에 대해서 알아야됨 | mbong.kr 엠봉

1. 영천 순씨의 대표인 순욱은 조조와 결탁해 협천자로 만듦

2. 그래서 온 세상이 조조 이새끼 역적이다!! 할때, 순욱은 조조편을 듦

3. 하지만 조조가 위공 작위 받는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손절

이렇게 생각하면 왜 조조의 모든 행동을 묵인해주던 사람이

왜 제후 작위를 받는다니까 발작했는지 알겠지??

암튼 이제 동탁 조조와 제갈량으로 화제를 넘김

황제 밑 최고 권신이었다는 점은 셋 다 비슷비슷한데

왜 앞에 둘은 역적소리 듣고, 뒤에 하나는 충신 소리 들을까

위에서 설명한대로 동탁, 조조는 사대부들이 보기에 선을 넘었고 제갈량은 아니거든

동탁 - 소제 시해

조조 - 위공 작위 받아버림

이들에게 동조했던 사대부들이 생각하기에도

이 둘은 선을 넘어버린거지

반면 제갈량은 촉의 가장 강력한 권신이었지만

제후 작위를 받거나 유선을 시해하거나 이런짓은 안했으니 후대에 충신 소리 듣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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