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미혼남의 와이프 조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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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ㅇㅈ 나 30대 중반 개백수 빚있는(학자금) 오타쿠돼지련인데(얼마전까지 실업급여받음) 그상태에서도 몇달전에 6살연하로 20대, 현재 4살연하로 30대초반 남자랑 사귀고 있는데 20대인 걔도 4~500 버는 애여서 돈없으면 말하라고 하고 지금 사귀는 애도 회사연금 나오는데로 들어갔는데 나 하나라면 그래도 책임질수 있을거같다 얘기하고, 엄마는 엄마대로 선보라고 상대가 착하기만 하면 된다고 그러는데(근데 내가 남친있다고 거절함) 그 선보는 사람도 30대 후반정도였음. 집도 차도 있는. 일도 안해도 된다고 함. 나같은 돼지련에게도 선택지가 이렇게 있는데 뭐가 아쉬워서 자기관리 철저한 여자들이 저 노답 아재를 만나겠음. 글구 내가 음식점에서도 일해봤고 잠깐 스쳐가는식으로 배달하는 사람도 만나봤지만, 배달분들중에 사연많은 사람들 많고 사고는 더더욱 많고, 인성도 물들어가는건지 한성격 하시는 분들 많이 봄. 눈도 높고 성격도 있을거같은 늙은 아재면 돈이 많아도 결정사에서도 일이 안풀리는데( 3~40대 7~800버시는 분들이라도 성격안좋으면 결혼 못하는 세상.) 심지어 저사람은 모아놓은 돈도 없을텐데 누가 좋아하겠음? 심지어 외모도 중~중하인데. 지금의 내남친도 180은 되고 몸도 적당함. 요리도 얘가 잘하고(조리사라) 살림도 얘가 더 잘하는거같음. 스스로도 주부마인드라고 함.(가끔씩 울집와서 정리하고 빨래도 해줌) 나 백수라고 맛난거 자주 사주고 요리 해주고 나 건강 걱정된다고(얼마전까지 당뇨로 급성췌장염 걸려서 입원했다 퇴원) 저녁에 포켓몬고같이 하자고 함. ....적어놓고보니 얘 왜 나 좋아하는거지 =_=??? 적어놓고 보니 남자 가릴 처지 아닌데 엄청 가리고,(좋아하는 포인트가 있음) 사귀면 좋고 아니면 말고에 모임활동을 즐기지만 모임원하고는 연애생각없다고 선긋고....뭔 배짱이지;; 저 아저씨는 미래의 내모습이겠군^^ 후...
요구 사항이 거진 임신할수만 있으면 오케이인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