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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한국에서 일어난 참수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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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어난 참수 살인 사건 | mbong.kr 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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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04152 23.09.26. 01:07 (IP: 61.84.♡.♡)

좀아까 인스타에서 이런 내용의 글을 봄

한 사람(나)이 "자신이 키우던" 반려동물과 "일면식이 없는" 한 사람이 바다에 빠져 있는 걸 발견 했는데 둘 중 누굴 구할 것인가에 관한 거였음

전제는 둘 다 수영을 할 줄 모르고 둘 중 하나만 구할 수 있는 상태로, 누굴 구한다 한들 구해진 존재는 물에서 나오면 누가 구해줬는지 "기억을 잃어버리게 됨". 그리고 그 기억은 본인 혼자만 죽을때까지 안고 가야하는 거임

이때 당신이라면 누굴 구할 것인가라는 게 요인데, 위와 같은 상황이 요새 뉴스에 많이 나오고 또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사회니 나는 반려동물을 구하겠다고 생각했었음

그런데 댓글을 보니, 반려 동물보다는 같은 사람을 구하자는 의견이 많이 보였고 그런 댓글에 따봉이 많이 박혀 있었음. 그리고 난 요즘들어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생겨 사람을 잘 믿지 못하겠음. 어쩌면 요전에 지인에게 사기당하기도 해서 더 그런 거 같음

쨌든,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같은 사람을 구해야 하는 게 마땅하지만 요즘 위와 같은 기사가 많이 나오고 또 내가 모르는 사람이 언젠가 내게 해를 끼칠지 모르는데 과연 동물보다 믿을 수 있는 존재일까?

동물은 내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되려 내가 동물을 키움으로서 지출이 더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은 빋고 있던 사람이 나를 배반하더나 볼 수 없는 사이가 된다면 그만큼 또 아픈 고통은 없을 거라 생각함. 그런 사람이 타인을 회피형으로 만드는 거 같고(애착유형 4가지;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 혼란형(불안과 회피 사이)) 관계 발전을 더디게 하는 거 같음. 어쩌면 발전을 더디게 한다기보다는 끊어버리는 것이니 관계를 없앤다고 하는 게 맞을 지도 모르겠음

경험적으로 얻은 나의 결론은.. 사람이나 동물은 되도록 좋아하지 말고 그냥 부모님 부양하다 가자는 거임.. 그러면 인생에 낙은 없겠지만 그 외에 즐길 거리가 많으니 다른 것만 즐겨도 나쁘지 않은 인생 같다고 생각함

나도 사람인지라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게 더 좋고 이렇게 아무와도 연을 쌓지 않는 인생을 그닥 선호하지는 않는데 별 수 있나. 정부가 나서서 적극젇으로 도와야 하는데 전부 자기 주머니에 돈 챙기기 바빠 시민은 안 보는 거 같음

결국 그 돈도 전부 국민이 주는 건데 참.. 아리송 함

90904152 23.09.26. 01:13 (IP: 61.84.♡.♡)
90904152

인스타에서 저 내용 읽으면서 도덕과 관랸된 내용?이어서 그런지 살짝이지만 마이클 샌댈의 <정의란 무엇인가> 생각났었는데, 어쩌면 윤리 문제 때문인지도 모르겠고 본문에 나온 것과 같이 요새 일어나는 살인 사건들때문인지도 모르겠음 ㅇㅇ..

03586188 23.09.26. 11:13 (IP: 2001:2d8:ee92:7187:ad8c:17d2:2422:118c.♡.♡)
90904152
그건 그냥 니가 이기적이고 인류애 박살난 병.신이라서 그런거임 남탓 사회탓 하지마 역사상 그나마 현대사회가 제일 인간적이고 인류애 가득한 상태다
불과 100년도 안된 시기에 흑인은 노예였고 아시아 국가들은 양놈들 식민지로 강.간과 수탈이 일상이었고 재미로 사람 죽이던 시절이었다. 그이전은 더 말할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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