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
next
자유게시판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정보 하남자특)약자에겐 무자비했으면서 강자에겐 평화를 구걸하며 혓바닥이 긺

ㅇ_ㅇ)b ㅇ_ㅇ)b
177 0 0
https://mbong.kr/issue/1713195 복사
하남자특)약자에겐 무자비했으면서 강자에겐 평화를 구걸하며 혓바닥이 긺 | mbong.kr 엠봉

아테네가 평화를 애걸하던 멜로스를 인종청소한지 약 330년 뒤인 기원전 86년.

당시 아테네는 로마의 속국이었으면서 로마와 폰토스 사이에 발발한 전쟁인 제1차 미트리다테스 전쟁때

폰토스 코인을 탔다가 로마가 보낸 술라의 맹공을 받고 있었다.

술라는 위 지도에서 보다시피 아테네의 외항 피레우스와 아테네를 따로 포위하여 식량 공급을 차단했는데

이 때문에 아테네인들은 잡초와 가죽 허리띠까지 삶아먹는 비참한 처지에 이르렀다.

이에 아테네인들은 술라에게 평화를 애걸하기 위해 사신을 보내 아테네가 얼마나 위대한 그리스의 보석인지 장광설을 늘어놓았다.

하남자특)약자에겐 무자비했으면서 강자에겐 평화를 구걸하며 혓바닥이 긺 | mbong.kr 엠봉

하지만 FM 로마 에디션이 있다면 아마 무자비함 스탯 20일 술라는 단 한 마디로 아테네의 평화 요구를 일축했다.

"난 공부하러 아테네에 온 유학생이 아니라, 반란을 일으킨 속국을 진압하러 온 로마의 장군이다."

다행히 아테네는 멜로스와 같은 인종청소를 당하진 않았고 아테네 시민들은 무사할 수 있었으나

술라는 벌금을 명목으로 아테네인들을 살려주는 대가로 막대한 부를 약탈해갔고, 반란을 주도한 아리스티온을 처형했다.

상남자특)반란군놈의 시키들의 징징따위 한 마디로 닥치게 하고 썰어버림

참조 사료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플루타르코스 저/이다희 역)

신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로그인없이 누구나 좋아요,비추천,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0%
0%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