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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리와 도덕을 지탱하는 건 분노인게 확실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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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도덕을 지탱하는 건 분노인게 확실해짐 | mbong.kr 엠봉

"인간의 생명은 중요하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 죽였다고! vs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 죽였다고!

이걸로 한창 싸우고 있는데 다음 사건이 터짐

하마스의 무차별 민간인 공격 vs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이걸로 서로 여론전하는데 또 다음 사건이 터짐

하마스의 어린이 무차별 학살이 집중 조명되면서 이전까지의 모든 논쟁은 분노에 다 삼켜져버림

강자에게 복수하는 건 사람들이 한 발 떨어져서 봐줄 수 있는데

모든 사람들의 공분을 사게 되었음.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리가 대가리 폭발할 정도로 화났으면 말 다한거임.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인들의 교육에도 실패하고, 통제에도 실패했음.

어떤 정당성도 이제 더 이상 확보하기 힘들 것으로 보임.

모든 싸움에는 도덕적 명분이 있고, 도덕적 명분은 분노를 불러일으키지만,

분노의 표출로 인한 폭력은 상대에게 계속 명분을 제공하고 (복수의 대물림)

선을 넘는 폭력은 모두를 더 크게 분노케 하며, 그 분노는 지금까지의 명분 싸움을 모두 집어삼킬 정도로 강력함.

세상의 분노를 사지 않는 방법이기 때문임.

그리고 윤리와 도덕, 양심은 분노한 상태에서도 그 최소한의 선을 계속 강조해주는 마지막 안전장치임.

결론 : 하마스 이 씹쌔끼들아 니넨 이제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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