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정보) 군함이 따개비 등 선저오손과 부식을 막는 방법.

보통 스테인리스는 녹이 슬지 않는다고 알고있지만, 그 스테인리스도 녹이 스는것을 볼 수 있는곳이 바다다. 그만큼 해수는 강력하다. 그렇다면 철제인 군함은 어떤 방법으로 방오(따개비 등), 방식을 하게될까?

1. 방오(오손의 방지)

우선 너희들이 자주 봤던 선박의 선저부(물에 잠긴 선박의 밑부분)에 따개비 같은 각종 조개류나 해조류가 붙어있는걸 오손(Fouling)이라고 하는데, 이 씹새끼들은 안달라 붙는 곳이 없어.

근데 이샠기들이 달라붙어 있으면 선속이 감소되고, 연료소비량도 증가되고 선박의 각종 밸브에 부착되면 펌프를 망가트리기도 하지!

그렇다면 이 씹새끼들을 조지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방법은 바로

나무로 이뤄진 목선은 뭐 아주 롸끈하게 화염으로 직접 그을려 조지는데 이 때도 불로 조져놓고 방오용 페인트 콜타르를 칠해!

그렇다면 철로 이뤄진 강선은 어떻게 할까?

2.방식(부식 방지)

또한 철제인 강선의 문제는 비단 따개비만이 아닌데, 부식은 보통 산화작용과, 전식작용으로 나뉘는데 전식작용은 전기화학적인 부식을 말해! 어렵게 말하면 금속물이 해수같은 전해질 용액속에 있을 경우 두 금속 사이엔 양성인 금속에서 음성인 금속으로 전류가 흐르게 돼. 때문에 양성인 금속의 표면이 이온화 되어 전기부식이 일어나는데 이것을 전식작용이라고 하지!

무튼 이 좆겉은 부식은 방청용 페인트와 아연판, iccp방식으로 해결하고 있어.

너희들도 알다시피 프로펠러나 키 주위에는 전식작용이 특히 심한데, 여기에 아연판을 붙여 놓으면 전기부식을 막을 수 있고, 요즘에는 선체에 직접 약한 전류를 흘려주는 선체전기방식장치인 ICCP방식으로 부식을 막아주고 있단다.

무튼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출처는 내 머리야.

선박에 관련되어 질문이 있다면 뭐든 답변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