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벼는 탄소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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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확히는 벼를 재배할 때 탄소가 많이 발생한다.
중, 고등학교 때 광합성을 배운 사람이라면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지 않나?”
벼도 당연히 광합성을 한다. 하지만 벼 재배시 발생하는 탄소의 양은 상상이상이다.
벼 재배는 농업 온실가스 배출량의 1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있다. 이는 되새김 동물(소)이 배출하는 메탄보다 많은 양이다.
그렇다면 벼 재배시에 메탄 방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답은 간단하다. 논에 물을 대는 기간을 줄이는 것이다. 논에 물을 계속 대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물을 빼주고 다시 대는 과정을 반복하면 메탄을 절반넘게 줄일 수 있다. 거기에다 농업용수를 아낄 수도 있다.
탄소 중립 시대로 갈수록 벼 재배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려는 노력은 점점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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