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노량 후기 (feat.중간에 무도트는사람봄)
라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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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말 많은 노량을 오늘 보러 다녀옴.
갠적으로 재미있게 봤음. 명량 한산 노량 중 갠적으로 한노명 느낌인듯.
다만 중간 작전짜는 씬에서 이상한 예능방송소리가 나옴. 나는 무도 빠이기에 유재석 목소리임을 직감함.
누가 영화보다가 지루해서 지 기기로 혼자보다가 누출된것같았음.
한10초간 지속되서 좀 짜증났고 중간에 어떤 아재가 약 샤우팅해서 들어감. 그만큼 길게 송출하더라고
나는 또 대포소리에 흥분되다가 막판 북소리에 좀 질림.
그래도 성웅 이순신을 다룬 영화라 나름 재미있게봄.
근데 영화 끝나자마자 바로 예능 틀면서 나가네?
그것도 영화관안에서 그러고 당당하게 나가더라고.
근데 쿠키영상 기다리던 내 옆 계단에서 자빠져서 좀 웃기긴했는데, 이딴 비매너짓좀 하지 말자. 진짜.
나는 지하에 차를 두고 와서 좀 늦게 나감.
엘베에 사람이 붐빌것 같아서.
엔딩쿠키도 맞물리니까.
근데 엘베에 같이 들어간게 아까 그 양반 포함 총6명정도 탑승함.
근데 이 무도남은 1층 도착하자마자 어떤 여자한테 이쁘시네요? 케익좋아하세요?이런 씹드립을침.
그리고 존나 따라감 나는 지하층이라 결말을 잘 모름.
무도남을 인식했는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표정이 험악해짐. 나는 눈이 동그레짐.
오늘 체험한 이상한 경험 끝.
영화보러 갔으면 영화서비스만 잘 이용하고 나오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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