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메소포타미아 어느 부자의 아침 드라마 점토판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에서 소장중인 이 점토판은

신바빌로니아 시대인 기원전 547년경에 만들어졌습니다

내용은 당시 어느 부자의 대화를 기록한 것인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가족들의 가장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나디누"에게

그의 아들인 "벨-카찌르"가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의 아내가 전 남편과 낳은 아들을 입양하여 후계자로 삼겠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나디누가 말합니다.

"그것은 절대로 안된다! 오직 벨-카찌르 너의 생물학적 자녀와 나의 핏줄만이 재산을 상속 받을 수 있다!"

유산 상속에 관한 이 내용은

당시의 재산에 대한 관념과 친족이 아니더라도

재산과 지위를 승계 받을 수도 있었다는 힌트를 주었습니다.

그나저나..고고학적 가치를 떠나서..

저 부자의 결말이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