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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성인 10명 중 3명이 극심한 스트레스…우울감은 가난할수록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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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3명이 "극심한 스트레스"…우울감은 가난할수록 높아


질병청, 성인 5000명 대상 스트레스 인지율 조사

젊을수록, 소득 낮을수록 우울감 많이 느껴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이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4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스트레스를 받는 비율이 높았지만, 우울감은 젊을수록 많이 느끼고 나이가 들며 서서히 줄어들다 70세가 넘어서면서 다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6.1%, 여성은 30.3%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여성의 비율이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3.8%, 30대가 33.5%로 30~40대가 나란히 30%를 넘겼고, 19~29세가 29.9%로 뒤를 이었다.

반면 50~59세는 22.7%, 60~69세는 16.9%, 70세 이상은 14.4%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한 비율이 줄었다.

이는 과거부터 쭉 비슷한 양상을 보여오고 있다. 5년 전인 2019년에 스트레스 인지율을 보면 30대가 38.8%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19~29세는 35.1%, 40대는 31.1%로 뒤를 이었다.

이 당시에도 50대는 26.9%, 60대는 19%, 70세 이상은 16.1%로 높은 연령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스트레스 인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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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은 젊을수록 많이 느끼고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다 70세가 넘어가면서 다시 우울감에 시달리는 인구가 많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3.9%, 여성은 6.1%로 남성보다 여성의 우울장애유병률이 더 높았다.

질병청 관계자는 "스트레스인지율에선 소득수준에 따른 차이가 크게 나타나진 않았지만 우울장애유병률은 소득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천선휴 기자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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