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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BBC] 앞으로 에베레스트에서 싼 똥은 직접 챙겨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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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앞으로 에베레스트에서 싼 똥은 직접 챙겨와야 합니다 | mbong.kr 엠봉
https://www.bbc.com/news/world-asia-68237123

관련 당국에 의하면,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등산객들은

앞으로 자기가 싼 똥을 직접 알아서 치워야 하고

그걸 베이스 캠프로 가져와서 처리해야 합니다.

에베레스트에서는 극심한 기온 때문에

똥이 완전히 분해되질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산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지역인

"우리 산들에서 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 똥이 바위에 떡하니 보인다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고

등산객들이 병 날 지경이에요."

이제 에베레스트와 로체산에 다녀온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똥을 잘 챙겨오는지 여부를 "복귀 시에 검사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동안에는 이렇게 잔뜩 쌓여있는 똥을

네팔 육군이 연 단위로 직접 수거하는

캠페인이 열리기도 했었습니다.

국제 등반 가이드이자 에베레스트 등정을 기획하기도 하는

스테판 켁 씨에 의하면 에베레스트와 로체산의 정상 등정을 위한

"공중 변기"라는 오명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 구역 자체가 워낙 강한 바람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얼음이나 눈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사방에서 똥을 볼 수 있다"고 켁 씨는 말합니다.

파상 라무 지자체에 의하면, 미국에서 제작된

3월부터 시작되는 등반 시즌에 맞춰

등산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똥가방에는 화학물질 및 가루 등으로

똥이 굳어지게 하고 냄새를 꽤나 잡아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등산객이 하루에 싸는 똥이 250g 정도이고

정상 도달을 위해 고산 지대에서

대략 2주 정도 지낸다는 점에 기반하여,

똥가방은 인당 2개씩 제공되고

각각 대여섯 번 정도 쓸 수 있는 크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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