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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공의 복귀관련 흔한 가짜뉴스 상황

마요네즈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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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issue/2079511 복사

어제부터 전공의 복귀에 관한 가짜뉴스 및 글 들이 꽤나 올라오고 있다.


전공의 복귀관련 흔한 가짜뉴스 상황 | mbong.kr 엠봉 전공의 복귀관련 흔한 가짜뉴스 상황 | mbong.kr 엠봉

예로 위 기사에서는 금일 무려 근무지 이탈자의 36%가 복귀했다는 뜻밖의 제목이라 살펴보았는데

실제 내용은 27일 보건복지부 자료를 멋대로 해석해 쓴 가짜 뉴스이다.

위 자료에 따르면 당시 "소속병원들로부터 업무복귀 불이행 확인서가 배부된 인원"이 5976명이었는데

위 기사에서는 당시 불이행 확인서가 배부된 인원 5976명을 제외한 모든 인원들을 "복귀" 로 간주하여 36%가 복귀했다 쓴 오보로 판정이났다

전공의 복귀관련 흔한 가짜뉴스 상황 | mbong.kr 엠봉

일부 매체가 건국대병원 전공의가 12명 복귀했다는 보도를 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전공의 수는 2022년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집계 기준 인턴 29명, 레지던트 169명 등 총 198명이다.

건국대병원 전공의 4년차 A씨는 28일 메디게이트뉴스를 통해 "병원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입장에서 복귀한 전공의는 없다"고 일부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교육수련부 담당자도 "사실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병원 입장에선 단순 EMR 로그인으로 집계하다 보니 진료보조인력(PA)나 교수들이 잘못 로그인해 근무 중으로 나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와 같이 정부의 전공의 복귀 집계방식이 단순 EMR 로그인 기록 등에 의존한다면..

정부가 내세우는 복귀 전공의 수의 신빙성은 매우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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