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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멱살 잡고 싶네"…신상 털리고 악성민원 폭탄 공무원 숨진 채 발견(종합)

마요네즈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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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issue/2087573 복사

김포시가 해당 보수 공사를 위해 교통을 통제하자 차량 정체를 빚었고, 이에 불만을 품은 운전자들이 김포지역 인터넷 카페에 A 씨의 실명과 부서, 내선전화번호를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집에서 쉬고 있을 이 사람(A 씨) 멱살 잡고 싶네요" 등의 비방성 짙은 댓글을 달기도 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로, A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카페 운영진은 "(A 씨에 대한) 신상털이와 마녀사냥식 댓글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게시물이나 댓글에 관해 잘 살펴보겠다"고 공지했다.

A 씨는 지난 4일 하루 종일 포트홀과 관련한 항의 전화 응대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원래도 A 씨의 부서가 항의 민원이 많은 부서인데 연휴가 끝난 4일에도 하루 종일 민원에 시달렸던 것으로 안다"며 "시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A 씨의 사망과 민원 응대와의 인과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A 씨의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이 발견하고 사인이 명확하다는 이유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393790?sid=102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39379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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