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잃어버린 N년은 일본만의 문제일까?

90년대 이후로 쭉 이어진 일본 GDP(국내총생산)의 횡보, 흔히들 잃어버린 30년이라고 부르는 이 현상은

일본만의 특이한 문제일 뿐이고, 다른 나라는 쭉 성장해왔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만(특히 한국이 계속 고성장을 해왔기 때문에)

2008년 리만 브라더스 사태 이후로 서유럽의 선진국들 조차도 10년 넘게 GDP가 거의 오르지 않고 횡보하고 있다.

심지어 이탈리아는 지난 10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해 오히려 경제가 뒤로 후퇴하였다.

물론 미국은 그딴거 없이 무난하게 성장중이다...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의 이유로

1. 리만 브라더스 사태로 인한 세계 각국의 투자심리 위축.

2. 10년대 이후로 일어난 기술혁신(스마트폰,인터넷 플랫폼,전기차,ai등)에서 미국의 독주

등을 주요 이유로 꼽고있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독주가 지속되고 세계적인 저출산 문제가 더욱 심화되어 가고 있는 요즘

이러한 기조를 뒤집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