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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중고교도 스쿨존처럼… “시속 20~30㎞” 보행자우선도로 만든다

홈런볼마시써 홈런볼마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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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교 때 중고생 교통사고 62% 발생

정부, 학교 근처 이면道 속도 제한

보도·차도 혼용 학교 이면도로 우선

행안 “미성년자 교통 안전 위해 협조를”

先시행 송파구 “불법주정차 70%↓”

등하교 차량통행량·속도 줄고 보행량↑

서울 송파구 잠실여고 앞 보행자우선도로(오른쪽) 모습과 정비 전(왼쪽) 모습. 송파구청 제공

중고교도 스쿨존처럼… “시속 20~30㎞” 보행자우선도로 만든다 | mbong.kr 엠봉

정부가 중고등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대 시속 30㎞의 ‘보행자 우선도로’를 전국 5644개 중고교 앞 이면도로에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 설치돼 있는 유치원, 초등학교 앞과 달리 보도와 차도가 섞여 있는 중고교 이면도로는 속도 제한 단속이 거의 없는 탓에 등하교 시간대 사고율이 중고생 전체 보행 교통사고의 62%에 이르기 때문이다. 법적으론 시속 20㎞까지 제한이 가능하지만 운전자 편의 등을 감안해 최대 30㎞가 될 가능성이 크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9일 “시속 30㎞로 제한되는 스쿨존(학교 정문으로부터 반경 300m 이내)이 있는 유치원·초등학교 앞과 달리 중고교 앞 이면도로는 속도 제한 단속을 안 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는 보행자 우선도로를 적용하면 학생 보행 안전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구해 올해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송파구 등이 운영 중인데 전국으로 확대해 미성년자 교통사고율을 낮추자는 취지다. 학교 주변 보행자 우선도로는 운전자들 눈에 잘 띄도록 마름모꼴, 지그재그 형식으로 표시되며 스쿨존 속도를 감안해 최대 시속 30㎞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2022년 7월 보행안전편의증진법(보행안전법) 개정·시행으로 보행자 우선도로 설치 근거는 마련돼 있다. 행안부 시행규칙에 따라 지자체가 의지를 보이면 고시 후 즉각 시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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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도 스쿨존처럼… “시속 20~30㎞” 보행자우선도로 만든다 | mbong.kr 엠봉 중고교도 스쿨존처럼… “시속 20~30㎞” 보행자우선도로 만든다 | mbong.kr 엠봉

대전 둔산동 주변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전과 후(오른쪽). 행정안전부 제공

보행 중 교통사고 중고생 연 1193명

8명 숨져… 하교시간대 최다 226명

도로교통법 상 ‘이면도로’는 법정 용어가 아니다. 이 때문에 도로교통공단은 이면도로 사고 발생 건수를 ‘기타’로 분류해 정확한 교통사고 집계가 쉽지 않은 상태다. 경찰청 역시 이면도로 속도 제한을 법이 아닌 지침으로 시속 30㎞를 지켜달라고 홍보하고 있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보행자와 차량 모두 이용하는 폭 10m 미만 도로에 설치된다. 지정 전후 지자체의 고시 공고와 상인 등 주민공청회 과정에서 갈등이 생길 수도 있다. 도입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서울을 중심으로 203개 정도만 설치돼 있다. 행안부는 ‘학생 안전’에 방점을 찍고 해마다 50개씩 보행자 우선도로를 늘려가겠다는 방침이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현행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 대해서도 종일 속도 제한은 과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충주시 국원초등학교 보행자우선도로 정비모습(오른쪽)과 정비 전(왼쪽). 행정안전부 제공

중고교도 스쿨존처럼… “시속 20~30㎞” 보행자우선도로 만든다 | mbong.kr 엠봉

경남 김해시 김해시청 인근 보행자우선도로 전과 후(오른쪽). 행정안전부 제공

중고교도 스쿨존처럼… “시속 20~30㎞” 보행자우선도로 만든다 | mbong.kr 엠봉

경남 창녕군 술정리동삼층석탑 인근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전과 후(오른쪽). 행정안전부 제공

중고교도 스쿨존처럼… “시속 20~30㎞” 보행자우선도로 만든다 | mbong.kr 엠봉 중고교도 스쿨존처럼… “시속 20~30㎞” 보행자우선도로 만든다 | mbong.kr 엠봉

서울 송파구 잠실여고 앞 보행자우선도로 지정 전(왼쪽)과 정비 된 모습(오른쪽). 송파구청 제공

중고교도 스쿨존처럼… “시속 20~30㎞” 보행자우선도로 만든다 | mbong.kr 엠봉

지난해 11월 보행자우선도로를 잠실여고 담장길에 설치한 서울 송파구청 측은 등하굣길 교통량 등을 자체 모니터링한 결과, 등하교 시간대 평균 차량통행속도과 차량통행량은 감소하고 보행량은 늘었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역은 잠실여고, 일신여상, 일신여중 등 3개 학교가 모여 있어 등하굣길 보행량이 매우 많은 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4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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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봉_69hpaOTO 24.05.02. 21:25 (IP: 96.71.♡.♡)
폭 10m 이내도로에만 설치한다고 하면 딱히 달라지는게 없어야 정상인데? 뭐 설마 그런 좁은 골목에서도 막 밟아댔다는 이야기는 아닐테지? 응? 그런짓 안했다면 딱히 달라질거 없잖아?
엠봉_L31VZ5QM 24.05.02. 21:35 (IP: 145.135.♡.♡)
그만해 이 미친것들아 모슨 모든 도로를 보호구역이라고 만들려고 그러냐 지금도 학교가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길에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바닥에 적혀있고 지나가면 보행자 우선도로 또 지나가면 노인보호구역..... 그렇다고 큰도로 나와도 어린이보호구역.... 이럴거면 학교들을 외곽으로 빼고 주변을 차량못다니게 공원화시키고 셔틀을 운행해라 그 지역주민들이 사용하는 가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있는 도로를 전부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만들면 그 지역에 무슨 일이생겨서 공사를 할려고해도 등교시간에 하면 지랄지랄하더라 애들 등교해야하는데 공사하면 어떻게하냐고..... 그 도로가 그 지역에 그런 시설들 넣을려고 큰논밭을 쪼개서 집을 만들고 각자 어느정도 내놓고 국가에 기부채납식으로한건데 거기를 학교독점처럼 사용하는게되고 그럼 거기 사는 사람은 집수리하는것도 힘든 상황이다 그리고 보면 어린이들 등하교시간때 제일 위험한건 차량으로 등하교시키는 부모들이다 보통 골목에 차량들이 다녀도 그렇게 많이 안다니는데 등하교시간때 학생들하고 등하교차량하고 몰리면서 제일 복잡한데 그걸 어떻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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