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성심당 드디어 서울 오는데…"죄송하지만 빵은 안 팔아요"
17일부터 열리는 식음료 브랜드 전시 참여
“제품 판매는 안 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
대전 최고의 명물 빵집 성심당이 서울에 상륙한다.
다만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브랜드 역사에 대한 전시만 진행한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노점으로 시작,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찾아갈 정도로 전국적인 인기를 끄는 빵집으로 성장했다.
현재 은행동 본점, 대전역, 롯데백화점 대전점, 대전컨벤션센터 등 대전 지역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전 성심당 본점의 모습 [이미지 출처=성심당 인스타그램 캡처]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은 1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
이는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단일 빵집 브랜드 중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사례다.
유명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8% 증가한 198억8170만원으로, 성심당 영업이익의 3분의 2 수준에 머물렀다.
성심당은 영업이익도 315억원으로 104% 증가, 각각 199억원과 214억원에 그친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특히 성심당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튀김소보로의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 9600만개에 달한다.
한편 ‘로컬 크리에이티브 2024: 더 넥스트 커뮤니티’ 행사에는 성심당과 태극당 등의 빵집을 비롯해, 헬카페, 모모스커피, 로우키, 복순도가 등 50여개 지역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전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14402
계속 대전의 명물로 남아 있는게 좋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