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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범수와 이해진이 '접속'했던 유니텔, 오는 6월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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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issue2023/17314 복사
영화 ´접속´의 배경이 된 PC 통신 서비스 ´유니텔´이 오는 6월을 마지막으로 26년 역사를 마무리하고 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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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접속'의 배경이 된 PC 통신 서비스 '유니텔'이 오는 6월을 마지막으로 26년 역사를 마무리하고 문을 닫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텔은 오는 6월 30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PC 통신 시대 대표 서비스 중 하나였던 유니텔은 웹 포털 사이트로 변경해 서비스를 이어갔으나 결국 부활에 실패하며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유니텔은 지난 1996년 서비스를 시작한 PC 통신 서비스로, 삼성SDS 산하 서비스였다가 2000년 독립법인으로 분리됐다. 이후 삼성SDS에 재인수된 사업부문을 제외한 채 PC통신 서비스 업체로 남았다가 다우기술에 인수된 뒤 사명을 유니텔네트웍스로 바꿨고, 2008년 다우기술에 흡수합병됐다.

유니텔은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 다른 PC 통신과 달리 '유니윈(Uniwin)'이란 윈도 기반의 전용 클라이언트를 제공해 그래픽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특히 유니텔은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1997년 영화 '접속'에서 두 배우가 대화하는 PC 통신 채팅방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2000년대 전성기를 맞이했으나 ADSL 등 초고속 인터넷이 대대적으로 보급되며 다른 PC 통신 서비스와 함께 하향세를 맞았다.

지금은 비록 잊혀진 서비스지만, 유니텔은 국내 인터넷 산업을 이끄는 거물들이 거쳐간 인연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현재 국내 인터넷 업계를 이끌고 있는 두 수장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삼성SDS 재직 시절 유니텔 사업에 몸 담았던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김 의장은 삼성SDS에서 유니넬을 기획·개발했고, 이후 유니텔은 3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모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GIO는 삼성SDS 검색엔진팀에서 유니텔 신문기사 통합 검색엔진 개발을 담당했다. 이 팀은 1997년 삼성그룹 최초의 사내벤처 '네이버'로 공식 출범했다.

 

출저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9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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