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물난리 속 '서초동 현자' 잊었나? 尹정부 기상청 예산 대폭 삭감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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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2023년도 기상청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기후위기와 태풍 대응 예산 43억8000만원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 예보, 분석 및 관측과 관련한 예산은 2022년 대비 25억1900만원 삭감됐고,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예산은 18억6100만원이 삭감됐다.
당장 국가태풍센터 사업예산 5200만원이 삭감됐다. 태풍센터는 태풍 재해 경감 및 태풍정보를 생산하고 관련한 연구와 국제업무 협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또 해양기상부이 등을 통해 남해 먼바다에서 다가오는 태풍 감시 및 진로 예측과 해상을 관측하는 ‘해양기상관측망 확충 및 운영’ 부분과 관련한 예산도 16억7000만원이 삭감됐다. 태풍을 관측하는 기상레이더 운영 예산도 10억9900만원이 삭감됐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수치예보 지원과 활용 기술개발 사업 중 태풍 분석·예측기술 개발 부문 예산과 레이더기반 태풍 분석기술 분야를 연구하는 국가레이더 통합 활용기술 개발 사업 예산이 각각 2100만원씩 삭감됐다. 또 위성을 통해 태풍의 발달, 탐지 관련 기술을 개발 수행하는 기상위성 운영 및 활용 기술개발 사업예산도 2억5600만원이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https://v.daum.net/v/2022093010413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