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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6살 아들 스스로 삶 마감” 김종기 이사장, 재단 설립 이유 '눈물'(유퀴즈)

노예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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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issue2023/62467 복사


기사 전문 http://naver.me/FKpu8mTI



김종기 명예 이사장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재단을 설립한 이유가 눈물을 줬다.

4월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48회에서는 아버지의 이름으로 학교 폭력과 27년간 싸운 푸른나무재단의 설립자 김종기 명예 이사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기 이사장은 푸른나무재단을 세우기 이전 S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하다가 S전자 홍콩 법인장을 한 인물. 20년 넘게 회사 생활하다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 이유를 묻자 망설이던 그는 "1995년, 27년 전에 제가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아들이 16살 고1때 학교폭력으로 자기 삶을 스스로 마감했다"고 털어놨다.

김종기 명예 이사장은 "그 뒤로 모든 직장을 버리고 나와 학교 폭력 예방 활동에 뛰어들게 됐다. 아들 죽음을 말한다는 게 자랑도 아니고 부모로서 힘든 일이다. 스스로 아파트에서 투신을 해서, (바로) 죽은 게 아니라 5층에서 뛰어내려 살았다. 다시 걸어서 아파트에 걸어올라가 다시 투신해 그 아이가 죽었을 때 부모의 심정은 이루 형언할 수가 없다. 저는 평생 그 아들을 가슴에 대못 박듯이 묻고 살게 됐다"고 회상했다.

(중략)

보다가 너무 슬펐음...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
학교폭력은 진짜 근절되어야 함...


이 사연의 주인공 맞으시고
(유퀴즈에서 말하시길 심지어 학폭 가해자들이 술을 마시고 영안실에 찾아와서 난동을 피웠다고 함)


푸른나무재단 소개도 놓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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