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업로드 유머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는 이런 도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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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denkwaerdig bedryf der Nederlandsche Oost-Indische Maetschappye, op de kuste en in het keizerrijk van Taising of S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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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670년데 출간된 도서다
단순히 오래된 고서인데 그래서 이책이 뭐?? 할텐데
DNA 감정 결과, 이 책의 커버는 사람 가죽으로 만들어진 것이 확인 되었으며
제작 방식으로 볼 때 당시 살아있던 사람의 가죽을 벗겨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살아있던 사람의 가죽을 벗겨서 만든 책이라니 그거 참....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1670년에 출간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중국 제국에서 행한 기념비적 임무"란 책 표지의 DNA를 분석한 결과 사람 가죽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책은 네덜란드 출신의 다퍼(O.Dapper) 박사가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사절단과 함께 중국을 탐방한 뒤 쓴 지리서로 표지에 백인의 가죽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17~19세기 당시 유럽에서는 사람 가죽을 고급 도서의 표지로 이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유럽과 미국 등의 일부 박물관과 대학도서관 등이 인피 (人皮)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으로 알려졌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060805000129
ww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