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
next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尹 대통령, '산불과 산업단지 화재'보다 먹거리가 우선?”

df4df2f0
338 0 0
https://mbong.kr/politics/129965 복사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31일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는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계속 번지고, 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에서는 사무실 폭발사고로 소방차 17대와 119 구조대원 등 54명이 투입돼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이는 등 아비규환을 이뤘다.이 순간윤석열 대통령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부두에서 열린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한 다음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으로 발길을 돌려상인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이어 윤 대통령은 한 횟집에서 회덮밥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앞서 그는 낙지를 맨손으로 잡아 들어 보이는가 하면뜰채로 대형 광어를 들어 보였다. 대통령실은 관련 장면이찍힌 사진을기자들에게 방출했고, 언론은 어김없이 이를 경쟁적으로 보도했다.좁은 땅덩어리에서, 그것도 40~100km에 불과한 가까운 거리를 두고 벌어진 극과 극의 상황이 비슷한 시각에 동시에펼쳐진 것이다. 헬기로는 10분~30분 거리다.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산불 3단계로 국가위기경보가격상돼주민들 수백 명이 대피하는 가운데 여수 산업단지에서는 폭발사고가 일어나는 비극적 사고가 발생했다"며 "취임사에서‘자유’35번에‘국민’만 15번을 외치던 윤 대통령에게 '본인의 자유’만 있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냐”고 볼멘소리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0561
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0%
0%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