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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증액했다고 여가부 폐지=사기 주장이 선동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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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ng.kr/politics/1606160 복사
  1. 일단 여가부 예산이 증액된 건 사실이다. 그러나 디테일한 내역을 보면 좀 다르다

IMG_3514.jpeg

가족정책 예산은 전년보다 16.6%(1707억원) 증가했고, 청소년정책 예산과 양성평등 정책 예산이 각각 6.9%(173억원), 2.5%(62억원) 줄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849959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페미들 밥줄인 양성평등이랑 여성단체 보조사업 쪽은 삭감 되었고 늘어난건 주로 저출산 관련 쪽이다. 

 

2. 여가부 폐지 하려고 '시도'는 했다. 

IMG_3515.jpeg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여가부 폐지’에 대해 민주당이 반대하면서 좀처럼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새 정부 출범 9개월이 지나도록 정부조직 개편이 지지부진하자 우선 합의한 사항에 대해 처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139757

 

근데 국회 최대 의석수를 차지한 야당(민주당) 반대로 무산됨

 

3. 정부 예산안은 국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야당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다. 

 

알다 시피 대통령이라고 정부 예산안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산안은 국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최대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반대하면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여소 야대 상황에서 야당 눈치를 안 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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