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도심 집회서 尹부부 닮은 대형 인형 등장 눈길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진보 성향 단체가 22일 서울 시청역 부근 도심에서 연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에 윤 대통령 부부와 여권 주요 인사와 닮은 대형 인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종이죽으로 보이는 재질로 만든 이 대형 인형은 윤 대통령 부부, 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법무장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 대표의 얼굴과 비슷했다.집회 참가자들은 트럭에 실린 이 대형 인형을 발견하자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 인형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이들로 인도가 막힐 만큼 사람이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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