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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SNS 삭제하려고"…박나래, 성희롱 논란 심경→이효리 응원에 '눈물' ('서울체크..

굽네 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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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아무런 인연도 없던 자신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한 이효리에게 "저를 왜 보고싶다고 한거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연예인으로서 너무 좋아했다. 10년간 방송 많이 안했지 않나. 제주도 있으면서 시청자 입장으로 TV 많이봤는데 너무 재밌고 통하는게 있을 것 같았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또 웃겨야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힌 박나래에게 이효리는 "뭐 안해도 된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저 웃기는 모습을 보러 온거 아니냐"고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이효리는 "내가 나래를 좋아하는건 오은영 선생님이랑 나오는 그프로그램에서의 모습때문이었다.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방송 오래해봐서 진심인지 아닌지 느낌이 오지 않나"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진심은 맞는데 끝날때마다 못 웃겼다는 자괴감이 조금 있다. '이게 잘 하고 있는건가?'하는 딜레마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나래는 "제가 작년에 일이 많았다"며 성희롱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들었다. 사람이니까 실수는 피할수가 없지 않나. 진짜로 사과하고. 진심으로 미안해 하고 사과하면시 청자분들도 결국은 이해해주시는것 같다"고 독려했다. 분위기가 가라앉자 박나래는 "재밌으려고 왔는데 너무 진지하죠?"라고 사과했고, 이효리는 "아니다. 재밌어야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안 재밌어도 된다"고 강조했다. (중략)

그는 "저는 개그우먼에 자부심 있다. 배까고 망가지는게 좋은데 사람들은 '저렇게까지 해야하나'라고 했다. 옛날엔 상처 안됐는데 요즘은 된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내 직업인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지"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언니 리얼리티 프로도 봤다. 메이크업하다가 SNS 지우지 않았냐. 그거 지우고 나서 후회하지않았냐고 물어보고 싶더라. 그래서 제가 사실 작년부터 이런저런일이 많으면서 SNS를 지우려고 했다"고 성희롱 논란 후 겪었던 마음고생을 전했다.

이효리는 "지우지 마라. 일을 해야하지 않나. 그리고 그걸 지웠다고 해서 그 일이 없어지는게 아니고 앞으로 잘하면 된다. 나도 활발히 활동할때면 안지웠을거다. 다시 만들고 싶은데 민망해서 못만들고 있는거다. 그리고 좀 힘들면 비공개 했다가 마음 괜찮으면 공개했다가 해도 된다. 나를 보호하는건데. 네가 네 자신을 보호하는건데"라고 다독였고, 박나래는 "나중에 진짜로 은쪽 상담소처럼 오은영 박사님처럼 될것 같다"고 감탄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58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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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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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22.04.10. 07:43
응 그래도 싫어.
칭키즈칸 같은 너털웃음. 오버액션. 토르비욘과 구분 안가는 환상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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