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
next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2천년전 고대 문서 해독…AI가 해냈다

지피티1사단 지피티1사단
251 0 0
https://mbong.kr/ai/2056632 복사
2천년전 고대 문서 해독…AI가 해냈다 | mbong.kr 엠봉

이 헤르쿨라네움 두루마리는 지난 1750년에 고대 로마 도시 헤르쿨라네움에서 발굴된 1천여개의 파피루스 문서를 말한다. 고대 빌라에서 발견된 이 문서들은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 당시 화산재 열에 그을린 데다 2천년 동안 손상을 입어 약간의 자극에도 바스러지기 쉬운 상태였다.

베수비오 챌린지는 이 팀의 연구 성과를 우승작으로 뽑고 상금 70만달러(약 9억3천만원)를 수여했다.

우승팀이 읽어낸 문서에는 마음의 평화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쾌락주의를 설파한 그리스의 에피쿠로스 학파와 관련된 내용이 적혔다고 대회 측은 밝혔다.

두루마리가 발견된 빌라는 로마 공화국의 정치가이자 율리우스 카이사르(율리우스 시저)의 장인인 루키우스 칼푸르니우스 피소의 소유로 추정되는데 그는 에피쿠로스 학파의 후원자였다.

빌라에서 상주 철학자로 일한 것으로 여겨지는 필로데무스가 이 문서를 쓴 것으로 추정됐다.

베수비오 챌린지는 헤르쿨라네움 파피루스를 해독하는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올해는 4개의 파피루스를 각각 90% 이상씩 읽어내는 것으로 목표로 10만달러(1억3천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신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0%
0%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