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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생활 내모습에 항상 현타가 온다 ..

ffe3f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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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반골기질이 심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나같은경우 원래 내성격은 누가 뭐 실수해도 그럴 수 있다.

쟤가 뭐 잘 몰라도 그래.. 그냥 각자의 관심사가 다르겠지

뭐누가 실수해도 ㅅㅂ 사람이 그럴수도있지 내가 도와줘야겠다.

줫나 개겨도 속으로는 줘패고싶긴한데 일단 왜그러나 들어보고 해결해주고 잊고

이러고 마는 사람인데,

사회 돌아가는건 내 기질하고 많이달라서 힘들다

 

그래서 잘 생각해보니까

우리 사회가 이렇게된건 사람 유형중에

얕보이거나 어리숙해보이면 혹은 나보다 멍청하다 생각들면

무시하고 깔보고 안좋은 소문퍼트리고 조직에서 소외시키는 유형이

생각보다 많아서 인것같다. 그래.. 자본주의에서 딱좋은 성격이지. 

 

그래서 속얘기를 잘하던 사람이 소문때문에 말을 안하게되고

모르는거있으면 당황하지않고 조용히 물어보던지 혼자 공부해서 민폐끼치지 않게되고.

교묘하게 돌려 까이면 화내며 정면으로 맞서지 못하고 약점잡거나, 웃으면서 받아치고 

( 장난인데 왜그래? 쟤는 감정컨트롤 못한다 라는 낙인, 화를내면 화낸사람 곁에서 떠나감)

힘든일을 해도 여유있는척 해야하고, 어려운일도 나라서 쉽게 해낸척 해야하고.

(한번이라도 힘들다하면 쟤는 저것때문에 진짜 힘드네? 나약하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난 사실 사회에서 저런 행동하면 지탄받는게 전혀 이해가 안돼...

그냥 사회에서 그렇게하면 ㅈ된다고 가르침 당해서

나도 그냥 머리에 박아놓은거지

 

이런 모습을 잘쌓아놓지 못하면

김대리 또 저랬대? 팀장님 또 저랬대? 저래가지고 진짜 어떡하냐...

하면서 조리돌림 하고 정신자위들 하는거 보면서...

또한 사람들이 나보고

너는 할말 너무 잘해~ 넌 너 나이 안같아~ 잘하고있어 그렇게 따라와

내가 욕먹는 대상이 아닌걸 안심하고 있어야되는건지

어차피 내가 잘하는거 내가 인정하면 그만인데 티나게

계속 칭찬하고 본인들도 나한테 인정을 바라는지?

 

그냥 나는 연극이나 뮤지컬에 관심있어서 1년정도 해본 경력이 있는데

그래서 12시간 정도 연기하고 있는건데 근본이 안바뀌는걸 어째야되는지..ㅋㅋㅋ

사회가 ㅈ같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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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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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494d9f 22.04.15. 10:28
사회생활은 진짜 눈치싸움임
a113182d 22.04.15. 11:16
원래 비위맞춰주는게 쉬운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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