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미안한데 진짜 너무 궁금해서 ;;; 진짜 이게 정상인지 내자신이 궁금해서 물어본다 BEST
막 연예인들이나 엄청예쁜애들있잖아.
뭐 티비에 걸그룹들 이쁜애들 많자나. 연기자도 그렇고
그런애들만 보면은
쟤도 결국엔 누구한테 벌리겠지? 결국은.. 누구랑 하겠지? 빨리겠지?;;
막 이런생각을 하거든?
이거 솔직히 남한테 표출은 안하고 혼자 생각만 하긴 하는데
이거 진지하게 정신병원 가봐야 되는부분이야? 아니면 그냥 뭐 그럴수있지 이정도야?
댓글 22
댓글 쓰기ㅇㅇ 그냥 이 새끼
완전 상또라이네 하고 단정짓기도 애매하다 이거지
한줄 요약 : 현대 대중 미디어에 대해 피판적 사고를 할 수는 있으나, 왜곡된 성 인식을 갖거나 위법행위를 저지르면 법적처벌을 받게될 가능성이 높다.
첫째, '젝스'에 대해 부정적 사고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임. 생물학적으로 '생식'을 하고, 종의 번성과 다음 세대로의 유전자 전달을 위해 생식활동을 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행동이 아님. 과거에는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고, 다른 동물은 본능적으로 살아간다' 라고 생각했지만, 까마귀도 도구를 사용 할 줄 알고, 학습 할 수 있으며, 개나 소도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됐음. 그럼에도 자연스럽게 생식을 하는 동물들을 보자면 크게보면 동물의 하나로 볼 수 있는 인간도 지나치게 과학적인 해석으로 본다면, '인간의 본질은 자기 복제를 통한 다음 세대로의 유전자 전달이며, 신체는 그 도구에 불과하다.' 라고 할만큼 '젝스' 그 자체는 이상한 행동이 아님.
둘째, '쾌락적 젝스'에 대해 한국 사회는 유교적 문화가 남아 있어서인지 겉으로는 매우 고결한 척 하면서, 실제로는 '쾌락적 성행위'나 '성상품화'가 매우 발달되어 있음. 회사 다녀보면 알겠지만 가끔 상사 중에 회식 끝나고 룸싸롱 가자고 하는 분들 있음.
아니면 영업하시는 분들 중에 나이 꽤나 드신 분이 드물게 딸벌되는 사람 면접 보고 나와서는 '가슴이 어쩌니' 하는 얘기를 하시는 놈들도 있음. 또, 매년 국회 청문회에 정치인, 연예인 관련 성상납이니, 클럽 마약 및 성폭력 범죄 같은 얘기처럼 성상품화는 우리 사회에 꽤나 흔히 자리잡혀 있음.
셋째, 미국에서는 '레이디 가가' 같은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공연도 '단순히 성적이고 야하다' 외에 '대중 예술적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 혹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고, 표현의 자유가 있으며, 노력을 존중할 가치가 있다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지만,
그런 미국에서 조차도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마치 '젝스는 젊은 시기에 즐겨야할 놀이'와 같이 여겨지며, 과거와 같은 '애절하거나 고결한 사랑의 과정, 혹은 진실된 고백과 영원을 약속하고자 하는 진정성'은 낡고 쓸모없는 구시대적 발상으로 취급되며,
이를 부추기는 것이 '합법적 성상품화' 로써 성을 이용하고 판매하는 대중미디어(ex)섹시, 큐티 컨셉의 걸그룹, 시스루 패션 등등)와 '여성의 성 결정권 혹은 권리' 라는 페미니즘 운동으로 지나치게 '젝스와 성'을 가볍게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될 만큼 이런 사회 현상을 어느정도까지 용인하고 어떻게 해석하거나 받아들여야 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있음.
결론, 과연 세계에 유행하고 있는 각종 '틱톡 챌린지', '대중 미디어'는 성 인식과 도덕, 윤리적 관점에서 바람직한가에 대한 의구심을 갖을 수 있다. 또는 그에 대해 비판을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섹시 컨셉으로 공연을 하고 있는 걸그룹이나 여성을 보고, 그 여성이 성적으로 문란하다고 단정 짓거나 성희롱이나 성적 권리를 박탈할 권한는 당신에게 없다.
물론, 개개인의 뇌를 들여다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상상이나 생각을 해볼 수는 있다. 그러나, 그걸 성희롱이나 성폭행으로 실행에 옮기는 순간 당신은 범법자가 되며, 인권침해를 한 것이고, 보편적인 사회적 가치에 따라 사회에서 격리되거나 지탄을 받게 된다.
또한, '이쁘거나 짧은 치마를 입고 춤을 추고 있는 여성은 성적으로 문란하다' 라는 생각은 왜곡된 성 인식이다.
따라서, '걸그룹이나 이쁜 연기자를 보며, 저 여성도 누군가와 젝스를 하겠지?' 라는 의문은 갖을 수 있으나, 과도한 확대 해석이나 편향된 성 인식을 갖는 것은 지양해야하며, 그것은 개개인의 인권과 자기 성 결정권 이므로, 최소한 법치주의 국가인 한국에서는 그것을 침해할 권한이 당신에게는 없다. 그것을 생각할 수는 있지만, 행동으로 행하면 범법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것 또한 개인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는 스스로 짊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해석하는게 영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느껴지고...
정신병원 갈정도야 아니야 그것만말해줘
그건 정신과 의사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정확할 것 같다. 나는 정신과 의사가 아니므로 내 개인적 가치관과 의견을 줄 수만 있다. 근데, 본문에서 '그런 애들만 보면' 이라는 표현에서 '습관화 되어있고, 반복적인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은 들기 때문에 한번쯤 정신과에 방문하여 상담 받아보거나 정부기관에서 주도하는 성범죄 예방 교육 같은 것을 수강해 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다. 예방 교육은 어디까지나 예방이고 교육이니까. 스스로를 돌아보고 개선해 가는 것 자체는 잘못이 아니고 훌륭한 일이다.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첫번쨰는 성경험이 없는거고
두번째는 공상 많이하는 성격에 젊어서 발정난거고